경북 동해안, 해안가 해일 피해 우려

입력 2010.09.07 (10:15) 수정 2010.09.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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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동해안 지역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해안가 해일피해가 우려됩니다.

포항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나경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고있어 태풍의 영향이 커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부터는 포항과 경주에는 태풍경보가 울릉도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강우량은 영덕 73.5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울릉 68.5 경주 60, 포항59.5, 울진 18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정오쯤에 태풍의 영향력이 가장 강해지겠고 오늘 자정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 곳에따라 최대 100 밀리미터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는 동해 남부 전 해상에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면서 지역 항. 포구에는 선박 3천여 척이 정박해 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상황은 없지만 오늘 오후에는 '만조'와 집중 호우가 겹칠 가능성이 높아 해일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늘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과 김포를 오가는 오전 항공편 4편은 모두 결항됐습니다.

포항에서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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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동해안, 해안가 해일 피해 우려
    • 입력 2010-09-07 10:15:33
    • 수정2010-09-07 1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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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동해안 지역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해안가 해일피해가 우려됩니다. 포항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나경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고있어 태풍의 영향이 커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부터는 포항과 경주에는 태풍경보가 울릉도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강우량은 영덕 73.5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울릉 68.5 경주 60, 포항59.5, 울진 18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정오쯤에 태풍의 영향력이 가장 강해지겠고 오늘 자정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 곳에따라 최대 100 밀리미터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는 동해 남부 전 해상에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면서 지역 항. 포구에는 선박 3천여 척이 정박해 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상황은 없지만 오늘 오후에는 '만조'와 집중 호우가 겹칠 가능성이 높아 해일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늘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과 김포를 오가는 오전 항공편 4편은 모두 결항됐습니다. 포항에서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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