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벌, ‘대~한민국’ 뜨거운 A매치

입력 2010.09.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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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는 평일임에도 0000만 명의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아 모처럼 열린 A매치의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대한민국 파이팅!!!!!"



평일 저녁이었지만 축구팬들의 열기는 역시 뜨거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오히려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현장 티켓 판매소는 뒤늦게 표를 구하려는 팬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축구팬(남자):"날씨도 좋고 모처럼 a매치 열려서 표를 구하러 왔습니다"



<인터뷰>이란 축구팬(한국말):"난 한국에서 살지만 이란 출신...이 경기 좋아요"



오랜만에 상암벌을 붉은 물결로 물들인 붉은악마의 응원 열기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뜨거웠습니다.



대형 태극기 등 다양한 응원이 펼쳐졌고, 경기장을 찾은 4만여 축구팬들은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남아공월드컵의 주역인 이청용과 박주영이 잇따라 이란의 골문을 위협하자 분위기는 초반부터 달아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영표의 수비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질 땐 안타까운 탄성과 아쉬움이 교차했습니다.



4개월 여 만에 한국 축구의 심장 상암벌을 뜨겁게 달군 이란전.



상암벌에 울려 퍼진 축구 열기는 다음달 숙명의 라이벌전인 한일전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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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벌, ‘대~한민국’ 뜨거운 A매치
    • 입력 2010-09-07 22:25:24
    뉴스 9
<앵커 멘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는 평일임에도 0000만 명의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아 모처럼 열린 A매치의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장음>"대한민국 파이팅!!!!!"

평일 저녁이었지만 축구팬들의 열기는 역시 뜨거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오히려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현장 티켓 판매소는 뒤늦게 표를 구하려는 팬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축구팬(남자):"날씨도 좋고 모처럼 a매치 열려서 표를 구하러 왔습니다"

<인터뷰>이란 축구팬(한국말):"난 한국에서 살지만 이란 출신...이 경기 좋아요"

오랜만에 상암벌을 붉은 물결로 물들인 붉은악마의 응원 열기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뜨거웠습니다.

대형 태극기 등 다양한 응원이 펼쳐졌고, 경기장을 찾은 4만여 축구팬들은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남아공월드컵의 주역인 이청용과 박주영이 잇따라 이란의 골문을 위협하자 분위기는 초반부터 달아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영표의 수비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질 땐 안타까운 탄성과 아쉬움이 교차했습니다.

4개월 여 만에 한국 축구의 심장 상암벌을 뜨겁게 달군 이란전.

상암벌에 울려 퍼진 축구 열기는 다음달 숙명의 라이벌전인 한일전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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