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황금 배트 받고 ‘42호 쾅!’

입력 2010.09.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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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 이대호가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되자마자 시즌 42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긴 침묵을 깨고 10경기만에 홈런포가 터졌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대호는 경기 전, 구단으로부터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기념하는 싯가 6천만원 상당의 황금 배트를 선물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마침내 4회, 넥센 고원준을 상대로 130미터짜리 한 점 홈런을 터트려 시즌 42호째를 기록했습니다.



9경기 연속 무홈런으로 주춤하던 이대호는 어제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되자마자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습니다.



4타수 3안타로 출루율 1위까지 탈환한 이대호는 7관왕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넥센이 홈런 2방을 앞세워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역시 아시안게임 대표가 된 기아 양현종은 부활투를 선보였습니다.



양현종은 한화 타선을 상대로 6이닝동안 삼진을 8개나 잡으며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15승을 올렸습니다.



김선빈이 보기드문 홈런을 터트리는 등 타선에서 8점을 뽑아내 양현종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임재철의 2점 홈런 등으로 선두 SK에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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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황금 배트 받고 ‘42호 쾅!’
    • 입력 2010-09-07 22:25:2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 이대호가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되자마자 시즌 42호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긴 침묵을 깨고 10경기만에 홈런포가 터졌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대호는 경기 전, 구단으로부터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기념하는 싯가 6천만원 상당의 황금 배트를 선물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마침내 4회, 넥센 고원준을 상대로 130미터짜리 한 점 홈런을 터트려 시즌 42호째를 기록했습니다.

9경기 연속 무홈런으로 주춤하던 이대호는 어제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되자마자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습니다.

4타수 3안타로 출루율 1위까지 탈환한 이대호는 7관왕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넥센이 홈런 2방을 앞세워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역시 아시안게임 대표가 된 기아 양현종은 부활투를 선보였습니다.

양현종은 한화 타선을 상대로 6이닝동안 삼진을 8개나 잡으며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15승을 올렸습니다.

김선빈이 보기드문 홈런을 터트리는 등 타선에서 8점을 뽑아내 양현종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임재철의 2점 홈런 등으로 선두 SK에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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