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격한 운동인 레슬링에 여자 자유형 종목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레슬링이 좋아, 세계선수권까지 출전하게 된 여자 레슬링 선수들을 모스크바에서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야심차게 출전한 첫 대회, 박상은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55kg급의 엄지은도 패자 부활전에서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국 선수에게 패했습니다.
메달 획득 실패.
그러나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면서 레슬링을 좋아하는 마음은 한 뼘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박상은:"아슬아슬하게 점수를 따냈다거나 주지 않을떄 스릴이 있죠."
하루종일 계속되는 훈련에, 끊임없이 체중조절을 해야하는 어려움.
무엇하나 쉬운것이 없지만 민망했던 유니폼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레슬링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인터뷰> 엄지은:"처음에는 싫었는데 이제는 멋있어요. 입고하면 편하고.."
저변이 넓은 중국과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전체 출전선수가 적어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것도 바로 여자 레슬링입니다.
레슬링이 좋아 스스로 힘든 길을 선택한 여자 선수들.
세계선수권을 통해 또한번 성장한 이들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격한 운동인 레슬링에 여자 자유형 종목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레슬링이 좋아, 세계선수권까지 출전하게 된 여자 레슬링 선수들을 모스크바에서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야심차게 출전한 첫 대회, 박상은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55kg급의 엄지은도 패자 부활전에서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국 선수에게 패했습니다.
메달 획득 실패.
그러나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면서 레슬링을 좋아하는 마음은 한 뼘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박상은:"아슬아슬하게 점수를 따냈다거나 주지 않을떄 스릴이 있죠."
하루종일 계속되는 훈련에, 끊임없이 체중조절을 해야하는 어려움.
무엇하나 쉬운것이 없지만 민망했던 유니폼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레슬링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인터뷰> 엄지은:"처음에는 싫었는데 이제는 멋있어요. 입고하면 편하고.."
저변이 넓은 중국과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전체 출전선수가 적어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것도 바로 여자 레슬링입니다.
레슬링이 좋아 스스로 힘든 길을 선택한 여자 선수들.
세계선수권을 통해 또한번 성장한 이들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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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의 레슬링 사랑 “우리도 있다!”
-
- 입력 2010-09-10 22:12:57

<앵커 멘트>
격한 운동인 레슬링에 여자 자유형 종목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레슬링이 좋아, 세계선수권까지 출전하게 된 여자 레슬링 선수들을 모스크바에서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야심차게 출전한 첫 대회, 박상은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55kg급의 엄지은도 패자 부활전에서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국 선수에게 패했습니다.
메달 획득 실패.
그러나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면서 레슬링을 좋아하는 마음은 한 뼘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박상은:"아슬아슬하게 점수를 따냈다거나 주지 않을떄 스릴이 있죠."
하루종일 계속되는 훈련에, 끊임없이 체중조절을 해야하는 어려움.
무엇하나 쉬운것이 없지만 민망했던 유니폼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레슬링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인터뷰> 엄지은:"처음에는 싫었는데 이제는 멋있어요. 입고하면 편하고.."
저변이 넓은 중국과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전체 출전선수가 적어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것도 바로 여자 레슬링입니다.
레슬링이 좋아 스스로 힘든 길을 선택한 여자 선수들.
세계선수권을 통해 또한번 성장한 이들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격한 운동인 레슬링에 여자 자유형 종목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레슬링이 좋아, 세계선수권까지 출전하게 된 여자 레슬링 선수들을 모스크바에서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야심차게 출전한 첫 대회, 박상은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55kg급의 엄지은도 패자 부활전에서 힘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국 선수에게 패했습니다.
메달 획득 실패.
그러나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면서 레슬링을 좋아하는 마음은 한 뼘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 박상은:"아슬아슬하게 점수를 따냈다거나 주지 않을떄 스릴이 있죠."
하루종일 계속되는 훈련에, 끊임없이 체중조절을 해야하는 어려움.
무엇하나 쉬운것이 없지만 민망했던 유니폼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레슬링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인터뷰> 엄지은:"처음에는 싫었는데 이제는 멋있어요. 입고하면 편하고.."
저변이 넓은 중국과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제 걸음마 단계지만, 전체 출전선수가 적어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것도 바로 여자 레슬링입니다.
레슬링이 좋아 스스로 힘든 길을 선택한 여자 선수들.
세계선수권을 통해 또한번 성장한 이들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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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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