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에 빼앗긴 우리 문화재는 파악된 것만 6만 천여 점에 이릅니다.
조선왕실 의궤등 일부만 반환하겠다, 입장을 바꿨는데, 그들의 불법성을 찾아내 끈질기게 압박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계속해서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반환하기로 한 조선 왕실 의궤입니다.
우리 기록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보물입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반환'이란 말을 피하고 애써 '인도'라는 단어를 선택합니다.
<녹취> 간 나오토(일본총리):"청구권 등 이미 완전히 해결이 끝났다는 입장 속에서 인도하고 하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같은 태도를 보이는 건 일본에 빼앗긴 우리 문화재가 파악된 것만 6만 천여점이기 때문입니다.
호텔이나 음식점 등에 아무렇게나 놓여진 약탈 문화재는 셀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또 이번 극비 문서는 과거사 왜곡 교육등의 주역인 문부성측이 우리 문화재 반환에도 걸림돌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취> 류미나(교수/ 국민대 일본사):"본인들이(문부성측) 돈을 내서 유적발굴을 했는데 그래서 가지고 왔는데 그것을 본인의 손으로 다시 돌려주는 결과가 되는 이 상황에 대해 거부할수 밖에 없는 (거지요)."
일본의 우리 문화재 반출의 불법성을 찾아내 압박하는 끈질긴 교섭이 지금부터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일본에 빼앗긴 우리 문화재는 파악된 것만 6만 천여 점에 이릅니다.
조선왕실 의궤등 일부만 반환하겠다, 입장을 바꿨는데, 그들의 불법성을 찾아내 끈질기게 압박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계속해서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반환하기로 한 조선 왕실 의궤입니다.
우리 기록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보물입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반환'이란 말을 피하고 애써 '인도'라는 단어를 선택합니다.
<녹취> 간 나오토(일본총리):"청구권 등 이미 완전히 해결이 끝났다는 입장 속에서 인도하고 하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같은 태도를 보이는 건 일본에 빼앗긴 우리 문화재가 파악된 것만 6만 천여점이기 때문입니다.
호텔이나 음식점 등에 아무렇게나 놓여진 약탈 문화재는 셀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또 이번 극비 문서는 과거사 왜곡 교육등의 주역인 문부성측이 우리 문화재 반환에도 걸림돌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취> 류미나(교수/ 국민대 일본사):"본인들이(문부성측) 돈을 내서 유적발굴을 했는데 그래서 가지고 왔는데 그것을 본인의 손으로 다시 돌려주는 결과가 되는 이 상황에 대해 거부할수 밖에 없는 (거지요)."
일본의 우리 문화재 반출의 불법성을 찾아내 압박하는 끈질긴 교섭이 지금부터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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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악된 것만 6만 천여 점”…불법성 알려야
-
- 입력 2010-09-15 22:31:15
<앵커 멘트>
일본에 빼앗긴 우리 문화재는 파악된 것만 6만 천여 점에 이릅니다.
조선왕실 의궤등 일부만 반환하겠다, 입장을 바꿨는데, 그들의 불법성을 찾아내 끈질기게 압박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계속해서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반환하기로 한 조선 왕실 의궤입니다.
우리 기록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보물입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반환'이란 말을 피하고 애써 '인도'라는 단어를 선택합니다.
<녹취> 간 나오토(일본총리):"청구권 등 이미 완전히 해결이 끝났다는 입장 속에서 인도하고 하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같은 태도를 보이는 건 일본에 빼앗긴 우리 문화재가 파악된 것만 6만 천여점이기 때문입니다.
호텔이나 음식점 등에 아무렇게나 놓여진 약탈 문화재는 셀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또 이번 극비 문서는 과거사 왜곡 교육등의 주역인 문부성측이 우리 문화재 반환에도 걸림돌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취> 류미나(교수/ 국민대 일본사):"본인들이(문부성측) 돈을 내서 유적발굴을 했는데 그래서 가지고 왔는데 그것을 본인의 손으로 다시 돌려주는 결과가 되는 이 상황에 대해 거부할수 밖에 없는 (거지요)."
일본의 우리 문화재 반출의 불법성을 찾아내 압박하는 끈질긴 교섭이 지금부터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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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기자 joo2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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