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죽음을 앞둔 공포가 없겠습니다, 도축장에 끌려온 소가 갑자기 뛰쳐나가 그만 '노부부'를 들이 받았습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를 실은 화물차가 도축장으로 들어갑니다.
화물차 뒷문이 열리더니, 육중한 몸집의 한우가 땅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놀란 소는 마구 뛰어다니다, 도축장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고삐를 잡고 소를 제지하자, 위협적으로 달려들기도 합니다.
결국, 이 소는 도축장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를 기다리던 70대 노부부를 들이받으며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충북 괴산경찰서 수사과):"오토바이를 덮쳤고,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쓰러지자마자발로 짓밟아 심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4살 위모 할머니가 중태에 빠졌고, 남편 김 할아버지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입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오토바이 몸체가 이처럼 부서졌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무섭게 날뛰던 소는 긴급출동한 119대원들의 마취총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죽음을 앞둔 공포가 없겠습니다, 도축장에 끌려온 소가 갑자기 뛰쳐나가 그만 '노부부'를 들이 받았습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를 실은 화물차가 도축장으로 들어갑니다.
화물차 뒷문이 열리더니, 육중한 몸집의 한우가 땅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놀란 소는 마구 뛰어다니다, 도축장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고삐를 잡고 소를 제지하자, 위협적으로 달려들기도 합니다.
결국, 이 소는 도축장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를 기다리던 70대 노부부를 들이받으며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충북 괴산경찰서 수사과):"오토바이를 덮쳤고,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쓰러지자마자발로 짓밟아 심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4살 위모 할머니가 중태에 빠졌고, 남편 김 할아버지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입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오토바이 몸체가 이처럼 부서졌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무섭게 날뛰던 소는 긴급출동한 119대원들의 마취총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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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축장 탈출 소 ‘난동’…노부부 덮쳐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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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6 22:13:31

<앵커 멘트>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죽음을 앞둔 공포가 없겠습니다, 도축장에 끌려온 소가 갑자기 뛰쳐나가 그만 '노부부'를 들이 받았습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를 실은 화물차가 도축장으로 들어갑니다.
화물차 뒷문이 열리더니, 육중한 몸집의 한우가 땅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놀란 소는 마구 뛰어다니다, 도축장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고삐를 잡고 소를 제지하자, 위협적으로 달려들기도 합니다.
결국, 이 소는 도축장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를 기다리던 70대 노부부를 들이받으며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충북 괴산경찰서 수사과):"오토바이를 덮쳤고,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쓰러지자마자발로 짓밟아 심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4살 위모 할머니가 중태에 빠졌고, 남편 김 할아버지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입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오토바이 몸체가 이처럼 부서졌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무섭게 날뛰던 소는 긴급출동한 119대원들의 마취총을 맞고 제압됐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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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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