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해군 사관생도들을 태운 순항훈련전단이 어제 태국 방콕에 도착해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에 6300명의 전투병을 파병했던 태국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방문입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200톤급 해군 구축함 양만춘함이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며 방콕항에 입항합니다.
태국 해군 군악대의 환영 속에 4,200톤급 군수지원함인 화천함도 뒤를 따라 들어옵니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해사생도와 해군 장병 등 600여명을 태우고,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을 거쳐왔습니다.
한국 전쟁에 6,300명의 전투병을 보내 고귀한 피를 흘렸던 태국에 대한 보은의 방문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병권(준장 / 해군 순항훈련전단장) :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해 준 태국참전 용사와 가족들을 함정으로 초청해서 감사와 위로를 드리려고 합니다”
당시 전투병으로 참전해 여러 전투에서 빛나는 전과를 올렸던 참전 용사들은 우리 해군함정 방문에대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차용(예비역 대장 / 참전용사) : “60년이 지났는데도 한국이 우리를 잊지 않고 있어서 참 고맙고 흐뭇합니다”
함정 안에서는 우리가 개발한 첨단 이지스함 등 각종 전투함과 복합 소총 등의 장비도 전시해 우리 방위산업 기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훈련전단은 오는 18일까지 동포와 태국 해군 장병에 함정을 공개하고 각종 문화행사 등을 열 예정입니다.
해군순항훈련전단은 오는 일요일 태국해군과 연합기동훈련을 실시한 뒤 마지막 기항지인 필리핀으로 떠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우리 해군 사관생도들을 태운 순항훈련전단이 어제 태국 방콕에 도착해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에 6300명의 전투병을 파병했던 태국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방문입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200톤급 해군 구축함 양만춘함이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며 방콕항에 입항합니다.
태국 해군 군악대의 환영 속에 4,200톤급 군수지원함인 화천함도 뒤를 따라 들어옵니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해사생도와 해군 장병 등 600여명을 태우고,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을 거쳐왔습니다.
한국 전쟁에 6,300명의 전투병을 보내 고귀한 피를 흘렸던 태국에 대한 보은의 방문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병권(준장 / 해군 순항훈련전단장) :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해 준 태국참전 용사와 가족들을 함정으로 초청해서 감사와 위로를 드리려고 합니다”
당시 전투병으로 참전해 여러 전투에서 빛나는 전과를 올렸던 참전 용사들은 우리 해군함정 방문에대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차용(예비역 대장 / 참전용사) : “60년이 지났는데도 한국이 우리를 잊지 않고 있어서 참 고맙고 흐뭇합니다”
함정 안에서는 우리가 개발한 첨단 이지스함 등 각종 전투함과 복합 소총 등의 장비도 전시해 우리 방위산업 기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훈련전단은 오는 18일까지 동포와 태국 해군 장병에 함정을 공개하고 각종 문화행사 등을 열 예정입니다.
해군순항훈련전단은 오는 일요일 태국해군과 연합기동훈련을 실시한 뒤 마지막 기항지인 필리핀으로 떠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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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순항훈련전단 ‘보은의 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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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7 07:17:11

<앵커 멘트>
우리 해군 사관생도들을 태운 순항훈련전단이 어제 태국 방콕에 도착해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에 6300명의 전투병을 파병했던 태국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방문입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200톤급 해군 구축함 양만춘함이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며 방콕항에 입항합니다.
태국 해군 군악대의 환영 속에 4,200톤급 군수지원함인 화천함도 뒤를 따라 들어옵니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해사생도와 해군 장병 등 600여명을 태우고,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을 거쳐왔습니다.
한국 전쟁에 6,300명의 전투병을 보내 고귀한 피를 흘렸던 태국에 대한 보은의 방문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병권(준장 / 해군 순항훈련전단장) :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해 준 태국참전 용사와 가족들을 함정으로 초청해서 감사와 위로를 드리려고 합니다”
당시 전투병으로 참전해 여러 전투에서 빛나는 전과를 올렸던 참전 용사들은 우리 해군함정 방문에대한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차용(예비역 대장 / 참전용사) : “60년이 지났는데도 한국이 우리를 잊지 않고 있어서 참 고맙고 흐뭇합니다”
함정 안에서는 우리가 개발한 첨단 이지스함 등 각종 전투함과 복합 소총 등의 장비도 전시해 우리 방위산업 기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훈련전단은 오는 18일까지 동포와 태국 해군 장병에 함정을 공개하고 각종 문화행사 등을 열 예정입니다.
해군순항훈련전단은 오는 일요일 태국해군과 연합기동훈련을 실시한 뒤 마지막 기항지인 필리핀으로 떠납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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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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