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주시에 있는 한 여행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또 경춘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나 40대 남성이 숨지는 등 밤새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무실 내부가 온통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여행사 사무실에서 불이 나 직원 52살 백 모씨가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백 씨가 사무실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여행사 직원 : “갑자기 통을 들고 온 거에요. 겁나서 왜 그러시냐고 말리니까 내가 힘이 돼요?”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백 씨가 회사와 특별한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경춘국도에서 63살 오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49살 손 모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손 씨의 차에 타고 있던 48살 김모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밤 10시 반쯤 경북 경산시 동부리의 한 도로에서 54살 황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공사장에서 나오던 트레일러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황 씨가 팔과 얼굴 등을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시 관악구 조원동의 한 시장 상가에 있는 3층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상가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2천5백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연기에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제주시에 있는 한 여행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또 경춘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나 40대 남성이 숨지는 등 밤새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무실 내부가 온통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여행사 사무실에서 불이 나 직원 52살 백 모씨가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백 씨가 사무실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여행사 직원 : “갑자기 통을 들고 온 거에요. 겁나서 왜 그러시냐고 말리니까 내가 힘이 돼요?”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백 씨가 회사와 특별한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경춘국도에서 63살 오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49살 손 모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손 씨의 차에 타고 있던 48살 김모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밤 10시 반쯤 경북 경산시 동부리의 한 도로에서 54살 황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공사장에서 나오던 트레일러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황 씨가 팔과 얼굴 등을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시 관악구 조원동의 한 시장 상가에 있는 3층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상가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2천5백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연기에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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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여행사에 ‘방화’, 50대 직원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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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7 07:56:12

<앵커 멘트>
제주시에 있는 한 여행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또 경춘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나 40대 남성이 숨지는 등 밤새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무실 내부가 온통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여행사 사무실에서 불이 나 직원 52살 백 모씨가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백 씨가 사무실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여행사 직원 : “갑자기 통을 들고 온 거에요. 겁나서 왜 그러시냐고 말리니까 내가 힘이 돼요?”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백 씨가 회사와 특별한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경춘국도에서 63살 오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49살 손 모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손 씨의 차에 타고 있던 48살 김모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밤 10시 반쯤 경북 경산시 동부리의 한 도로에서 54살 황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공사장에서 나오던 트레일러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황 씨가 팔과 얼굴 등을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시 관악구 조원동의 한 시장 상가에 있는 3층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상가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2천5백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연기에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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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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