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대목을 맞은 재래시장과 유통업체들이 딱 그럴 겁니다.
물가가 껑충 뛰었지만 그래도 명절 준비하는 마음은 풍성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처럼 재래시장에 활기가 넘칩니다.
포 뜨는 손놀림이 가볍기만 하고, 큰 봉투는 동태포로 가득합니다.
<녹취> "햇 배가 3개 2천원~ 엄마 빨리들 와요!"
값이 껑충 뛴 과일!
하지만 재래시장에선 깜짝 할인에 크게 잘라주는 인심도 있습니다.
<녹취> "안 사도 괜찮아요! 대목장 보느라 목도 탈텐데..."
이런 분위기에 소비자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인터뷰> 서남분 : "좋아요, 이것저것 볼 수 있고 물건도 좋고 골라잡을 수도 있고 재밌어요."
30가지 전과 튀김을 만드는 부침개 집도 오늘을 기다려왔습니다.
<인터뷰> 이순애 : "미리미리 해놓을 수 없는 거라, 날씨도 덥고 많이 바빠요. 눈코 뜰 새도 없어요. "
백화점과 대형마트 주변도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추석선물 코너로 몰려든 사람들.
한우 매출은 지난해보다 200%까지 급증했고 와인도 40% 올랐지만, 값이 오른 과일의 인기는 주춤했습니다.
<인터뷰> 최혜진 : "친구 부모님 선물 드리러 사과 보러 왔는데 너무 비싸서 못 살 것 같아요."
징검다리 연휴, 추석 대목은 내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대목을 맞은 재래시장과 유통업체들이 딱 그럴 겁니다.
물가가 껑충 뛰었지만 그래도 명절 준비하는 마음은 풍성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처럼 재래시장에 활기가 넘칩니다.
포 뜨는 손놀림이 가볍기만 하고, 큰 봉투는 동태포로 가득합니다.
<녹취> "햇 배가 3개 2천원~ 엄마 빨리들 와요!"
값이 껑충 뛴 과일!
하지만 재래시장에선 깜짝 할인에 크게 잘라주는 인심도 있습니다.
<녹취> "안 사도 괜찮아요! 대목장 보느라 목도 탈텐데..."
이런 분위기에 소비자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인터뷰> 서남분 : "좋아요, 이것저것 볼 수 있고 물건도 좋고 골라잡을 수도 있고 재밌어요."
30가지 전과 튀김을 만드는 부침개 집도 오늘을 기다려왔습니다.
<인터뷰> 이순애 : "미리미리 해놓을 수 없는 거라, 날씨도 덥고 많이 바빠요. 눈코 뜰 새도 없어요. "
백화점과 대형마트 주변도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추석선물 코너로 몰려든 사람들.
한우 매출은 지난해보다 200%까지 급증했고 와인도 40% 올랐지만, 값이 오른 과일의 인기는 주춤했습니다.
<인터뷰> 최혜진 : "친구 부모님 선물 드리러 사과 보러 왔는데 너무 비싸서 못 살 것 같아요."
징검다리 연휴, 추석 대목은 내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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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만 같아라’ 유통가 추석 대목 ‘절정’
-
- 입력 2010-09-18 21:42:42
![](/data/news/2010/09/18/2163024_50.jpg)
<앵커 멘트>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대목을 맞은 재래시장과 유통업체들이 딱 그럴 겁니다.
물가가 껑충 뛰었지만 그래도 명절 준비하는 마음은 풍성했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처럼 재래시장에 활기가 넘칩니다.
포 뜨는 손놀림이 가볍기만 하고, 큰 봉투는 동태포로 가득합니다.
<녹취> "햇 배가 3개 2천원~ 엄마 빨리들 와요!"
값이 껑충 뛴 과일!
하지만 재래시장에선 깜짝 할인에 크게 잘라주는 인심도 있습니다.
<녹취> "안 사도 괜찮아요! 대목장 보느라 목도 탈텐데..."
이런 분위기에 소비자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인터뷰> 서남분 : "좋아요, 이것저것 볼 수 있고 물건도 좋고 골라잡을 수도 있고 재밌어요."
30가지 전과 튀김을 만드는 부침개 집도 오늘을 기다려왔습니다.
<인터뷰> 이순애 : "미리미리 해놓을 수 없는 거라, 날씨도 덥고 많이 바빠요. 눈코 뜰 새도 없어요. "
백화점과 대형마트 주변도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추석선물 코너로 몰려든 사람들.
한우 매출은 지난해보다 200%까지 급증했고 와인도 40% 올랐지만, 값이 오른 과일의 인기는 주춤했습니다.
<인터뷰> 최혜진 : "친구 부모님 선물 드리러 사과 보러 왔는데 너무 비싸서 못 살 것 같아요."
징검다리 연휴, 추석 대목은 내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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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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