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코스모스 추억여행 떠나요!
입력 2010.09.20 (07:56)
수정 2010.09.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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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하동에서는 소설 지리산의 작가 이병주 선생을 기리는 문학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함께 열렸습니다.
시골 간이역을 배경으로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문학의 향기에 빠지는 추억 여행으로 안내합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담한 시골역,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춤을 추는 속으로 문학 열차가 들어옵니다.
기차를 내린 승객은 코스모스 밭에 파묻혀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홍순애(창원시 도계동) : "마산역에서 여기 축제가 있다고 해서 기차 타고 왔습니다. 와보니까 정말 좋네요."
하루에 20명 남짓 이용하던 하동 북천역은, 코스모스가 필 때면 하루 평균 천400명이 찾습니다.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로 유명해지면서, 북천 코스모스 역으로 아예 이름을 바꿨습니다.
역 근처 만 6천㎡ 터에는 옥수수, 조 등 토종 식물과 해바라기, 야생화 등이 꽃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조롱박이 열린 조롱박 터널을 걷는 재미도 알찹니다.
<인터뷰> 김둘녀(부산시 개금동) : "율무, 해바라기 이런 게 있으니까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또 오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하동 출신으로 소설 지리산의 작가 이병주 선생을 기리는 국제 문학제도 함께 열려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간이역 시 낭송회, 꽃밭 작은 음악회 등이 이어지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경남 하동에서는 소설 지리산의 작가 이병주 선생을 기리는 문학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함께 열렸습니다.
시골 간이역을 배경으로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문학의 향기에 빠지는 추억 여행으로 안내합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담한 시골역,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춤을 추는 속으로 문학 열차가 들어옵니다.
기차를 내린 승객은 코스모스 밭에 파묻혀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홍순애(창원시 도계동) : "마산역에서 여기 축제가 있다고 해서 기차 타고 왔습니다. 와보니까 정말 좋네요."
하루에 20명 남짓 이용하던 하동 북천역은, 코스모스가 필 때면 하루 평균 천400명이 찾습니다.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로 유명해지면서, 북천 코스모스 역으로 아예 이름을 바꿨습니다.
역 근처 만 6천㎡ 터에는 옥수수, 조 등 토종 식물과 해바라기, 야생화 등이 꽃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조롱박이 열린 조롱박 터널을 걷는 재미도 알찹니다.
<인터뷰> 김둘녀(부산시 개금동) : "율무, 해바라기 이런 게 있으니까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또 오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하동 출신으로 소설 지리산의 작가 이병주 선생을 기리는 국제 문학제도 함께 열려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간이역 시 낭송회, 꽃밭 작은 음악회 등이 이어지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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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이역 코스모스 추억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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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0 07:56:38
- 수정2010-09-20 16:59:48
![](/data/news/2010/09/20/2163474_200.jpg)
<앵커 멘트>
경남 하동에서는 소설 지리산의 작가 이병주 선생을 기리는 문학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함께 열렸습니다.
시골 간이역을 배경으로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문학의 향기에 빠지는 추억 여행으로 안내합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담한 시골역,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춤을 추는 속으로 문학 열차가 들어옵니다.
기차를 내린 승객은 코스모스 밭에 파묻혀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홍순애(창원시 도계동) : "마산역에서 여기 축제가 있다고 해서 기차 타고 왔습니다. 와보니까 정말 좋네요."
하루에 20명 남짓 이용하던 하동 북천역은, 코스모스가 필 때면 하루 평균 천400명이 찾습니다.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로 유명해지면서, 북천 코스모스 역으로 아예 이름을 바꿨습니다.
역 근처 만 6천㎡ 터에는 옥수수, 조 등 토종 식물과 해바라기, 야생화 등이 꽃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조롱박이 열린 조롱박 터널을 걷는 재미도 알찹니다.
<인터뷰> 김둘녀(부산시 개금동) : "율무, 해바라기 이런 게 있으니까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또 오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하동 출신으로 소설 지리산의 작가 이병주 선생을 기리는 국제 문학제도 함께 열려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간이역 시 낭송회, 꽃밭 작은 음악회 등이 이어지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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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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