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가을 정취 물씬! 한강 변 꽃길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톡톡입니다.



<리포트>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연휴 동안에 교외 나들이가 힘들다면 한강변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구간별로 가을 꽃이 다채롭게 피어 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그만인데요.



먼저 이촌 한강공원 산책로에선 만개한 코스모스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흐드러진 코스모스 길을 걷다 보면, 마치 고향에 온 듯한 기분마저 드는데요. 코스모스 물결은 이번 연휴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인터뷰>이기연(서울시 서빙고동) : “바람도 선선하고, 이젠 정말 가을이 온 것 같아요”



또 올림픽대교와 한남대교 부근에선 자전거를 타면서 다양한 가을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풀은 언뜻 보면 강아지풀 같지만, ’수크령’이라는 식물인데요. 강변을 따라 핀 수크령이 가을 운치를 더해줍니다.



반포 한강공원 일대엔 갈대와 물억새 군락이 멋지게 펼쳐져 있는데요.



갈대와 물억새는 10월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다음달 중순이면, 한층 깊어진 가을 풍경을 선사할 듯 합니다.



<인터뷰>김태순(서울시 녹지과) : “한강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만큼,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도 계절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봄철 유채꽃 등 계절마다 어울리는 꽃길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과 풍경이 어우러진 한강 꽃 길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겨보세요~



타이완 판 ‘박대기 기자들’



폭설을 맞으며 뉴스를 전해 ‘눈사람 기자’라 불렸던 박대기 기자, 기억하시나요?



‘타이완 판 박대기기자’가 등장했습니다.



타이완에 상륙한 태풍을 보도하는 기자들인데요.



바람에 날아가지 않기 위해 나무에 몸을 묶은 채 뉴스를 전하는 기자도 있었고요.



한 여기자는 강한 비바람 속에 몸을 가누지 못하다가 결국 ‘살려달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원빈 그림 실력…화가 뺨치네!



외모면 외모, 연기면 연기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원빈씨!



그런데 그림 실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번 감상해볼까요?



고갱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원빈 식의 화풍으로 새롭게 재탄생 됐는데요.



대체 못 하는 게 뭐냐며, 그의 그림 실력을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기 오류…마트 피자 굴욕



최근 대형 마트에서 피자까지 팔아 동네 피자 가게가 울상이라는 소식이 있었죠?



그런데 마트 피자의 잘못된 포장이 네티즌 수사대에 딱 걸렸습니다!



이탈리아식 피자라고 홍보한 포장 박스에 정작 헝가리 국기가 그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두 나라의 국기는 가로 세로 배열만 다를 뿐 색이 같아 착오를 일으킨 듯 합니다.



이 어이없는 실수에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지금까지 검색어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