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가위, 3대가 모인 가족 마음은 풍성
입력 2010.09.22 (22:05)
수정 2010.09.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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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의무 현자에서 치안 현장에서 추석같은 명절 잊고사는 분들도 많은데요.
여러분은 어떠셨습니까?
3대가 함께 모인 가족의 추석 풍경은 어떨까요?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울 은평구 함평 모씨 집성촌,
25대손인 모명남 씨 집이 아침부터 시끌벅적합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경미씨에게는 지난달에 결혼한 뒤 시댁에서 맞는 첫 명절입니다.
<인터뷰>이경미(2010년 8월 결혼) : "일단은 가족들이 많으니까요. 복작복작 하면서도 재미있고, 음식 배우는 것도 재미있고…."
거실을 가득 채운 모씨 3대가 조상께 절을 올립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난 아이는 추석 명절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인터뷰>모명남(함평 모씨 25대손) : "1년에 명절 2번은 만나는 장으로 여기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차례를 지내고 난 뒤에는 가족들이 함께 선산을 찾아갑니다.
함께 잡초를 뽑고, 할아버지 묘 앞에서 절을 올립니다.
장손이면서도 아직 장가를 못 간 모해진 씨는 할아버지 묘 앞에서도 결혼하라는 친척들의 말을 듣습니다.
<인터뷰>모해진(함평 모씨 26대손) : "성묘를 왔는데, 결혼하란 말씀을 하셔서 저도 결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늘 정겨운 가족이기에 마음 넉넉한 한가위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국방의무 현자에서 치안 현장에서 추석같은 명절 잊고사는 분들도 많은데요.
여러분은 어떠셨습니까?
3대가 함께 모인 가족의 추석 풍경은 어떨까요?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울 은평구 함평 모씨 집성촌,
25대손인 모명남 씨 집이 아침부터 시끌벅적합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경미씨에게는 지난달에 결혼한 뒤 시댁에서 맞는 첫 명절입니다.
<인터뷰>이경미(2010년 8월 결혼) : "일단은 가족들이 많으니까요. 복작복작 하면서도 재미있고, 음식 배우는 것도 재미있고…."
거실을 가득 채운 모씨 3대가 조상께 절을 올립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난 아이는 추석 명절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인터뷰>모명남(함평 모씨 25대손) : "1년에 명절 2번은 만나는 장으로 여기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차례를 지내고 난 뒤에는 가족들이 함께 선산을 찾아갑니다.
함께 잡초를 뽑고, 할아버지 묘 앞에서 절을 올립니다.
장손이면서도 아직 장가를 못 간 모해진 씨는 할아버지 묘 앞에서도 결혼하라는 친척들의 말을 듣습니다.
<인터뷰>모해진(함평 모씨 26대손) : "성묘를 왔는데, 결혼하란 말씀을 하셔서 저도 결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늘 정겨운 가족이기에 마음 넉넉한 한가위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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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한가위, 3대가 모인 가족 마음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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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2 22:05:09
- 수정2010-09-22 22:08:33
![](/data/news/2010/09/22/2164687_180.jpg)
<앵커 멘트>
국방의무 현자에서 치안 현장에서 추석같은 명절 잊고사는 분들도 많은데요.
여러분은 어떠셨습니까?
3대가 함께 모인 가족의 추석 풍경은 어떨까요?
김경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울 은평구 함평 모씨 집성촌,
25대손인 모명남 씨 집이 아침부터 시끌벅적합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경미씨에게는 지난달에 결혼한 뒤 시댁에서 맞는 첫 명절입니다.
<인터뷰>이경미(2010년 8월 결혼) : "일단은 가족들이 많으니까요. 복작복작 하면서도 재미있고, 음식 배우는 것도 재미있고…."
거실을 가득 채운 모씨 3대가 조상께 절을 올립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난 아이는 추석 명절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인터뷰>모명남(함평 모씨 25대손) : "1년에 명절 2번은 만나는 장으로 여기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차례를 지내고 난 뒤에는 가족들이 함께 선산을 찾아갑니다.
함께 잡초를 뽑고, 할아버지 묘 앞에서 절을 올립니다.
장손이면서도 아직 장가를 못 간 모해진 씨는 할아버지 묘 앞에서도 결혼하라는 친척들의 말을 듣습니다.
<인터뷰>모해진(함평 모씨 26대손) : "성묘를 왔는데, 결혼하란 말씀을 하셔서 저도 결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늘 정겨운 가족이기에 마음 넉넉한 한가위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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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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