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2도움 ‘마수걸이 득점포’

입력 2010.09.23 (07:35) 수정 2010.09.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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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시즌 첫 골을 넣었습니다.



박지성은 한 골 도움 두 개로 맹활약하며 3년 연속 칼링컵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의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마침내 기다렸던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2부리그 팀 스컨소프와의 칼링컵 32강전에 선발로 나선 박지성.



팀이 3대 1로 앞선 후반 9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동안의 부담을 털어내는 마수걸이 득점포였습니다.



박지성의 활약은 경기 내내 돋보였습니다.



전반 36분 낮고 빠른 크로스로 스몰링의 골을 도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골을 넣은 뒤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박지성은 과감한 돌파에 이은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막아낸 뒤 오언의 득점으로 연결돼 도움 한 개를 추가했습니다.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한 골 도움 두 개를 올린 박지성의 활약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컨소프를 5대 2로 물리치고 칼링컵 16강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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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2도움 ‘마수걸이 득점포’
    • 입력 2010-09-23 07:35:13
    • 수정2010-09-23 1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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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시즌 첫 골을 넣었습니다.

박지성은 한 골 도움 두 개로 맹활약하며 3년 연속 칼링컵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의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마침내 기다렸던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2부리그 팀 스컨소프와의 칼링컵 32강전에 선발로 나선 박지성.

팀이 3대 1로 앞선 후반 9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동안의 부담을 털어내는 마수걸이 득점포였습니다.

박지성의 활약은 경기 내내 돋보였습니다.

전반 36분 낮고 빠른 크로스로 스몰링의 골을 도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골을 넣은 뒤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박지성은 과감한 돌파에 이은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막아낸 뒤 오언의 득점으로 연결돼 도움 한 개를 추가했습니다.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한 골 도움 두 개를 올린 박지성의 활약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컨소프를 5대 2로 물리치고 칼링컵 16강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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