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5연패 도전…‘용상에 승부!’

입력 2010.09.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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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도의 여왕, 장미란이 드디어 내일, 5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이란 대기록 달성에 나섭니다.



인상 부문을 안정적으로 마친 뒤 주종목인 용상에 승부를 걸겠다는 계획입니다.



터키 안탈랴에서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훈련을 위해 경기장에 들어서는 장미란은 여전히 밝았습니다.



<녹취> "컨디션 괜찮은거 같아요"



신경이 쓰였던 손가락 물집도 다행히 아물었고 우려했던 컨디션도 상승세입니다.



동작 하나마다 실전의 순간을 머리속에 그려가며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장미란:(오늘 훈련 마치고 한마디) ’워밍업 위주로 가볍게 점검하는 차원에서 했는데 잘 된 것 같습니다"



내일 출전 순서는 9명 가운데 8번째.



뒷부분이라 작전을 짜기에 용이합니다.



주종목이 아닌 인상에서는, 10kg 이상 뒤지지 않게 세 번의 시기를 안정적으로 마치는데 목표를 뒀습니다.



이후 자신있는 용상에서 무게 차이를 크게 벌려 승부를 걸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기웅(여자대표팀 감독):"인상에서는 동메달 정도 하고 용상에서 역전시켜서 용상 금메달과 합계 금메달을 따내는 작전 생각하고 있다."



국제 역도연맹에서도 장미란의 놀라운 집중력을 극찬하며 이번 대회 우승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국제역도연맹 기술 위원회:"이번에 장미란을 막을 상대는 없어보인다. 장미란이 우승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할 긴장된 순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안탈리야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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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란, 5연패 도전…‘용상에 승부!’
    • 입력 2010-09-24 22:09:42
    뉴스 9
<앵커 멘트>

역도의 여왕, 장미란이 드디어 내일, 5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이란 대기록 달성에 나섭니다.

인상 부문을 안정적으로 마친 뒤 주종목인 용상에 승부를 걸겠다는 계획입니다.

터키 안탈랴에서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지막 훈련을 위해 경기장에 들어서는 장미란은 여전히 밝았습니다.

<녹취> "컨디션 괜찮은거 같아요"

신경이 쓰였던 손가락 물집도 다행히 아물었고 우려했던 컨디션도 상승세입니다.

동작 하나마다 실전의 순간을 머리속에 그려가며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장미란:(오늘 훈련 마치고 한마디) ’워밍업 위주로 가볍게 점검하는 차원에서 했는데 잘 된 것 같습니다"

내일 출전 순서는 9명 가운데 8번째.

뒷부분이라 작전을 짜기에 용이합니다.

주종목이 아닌 인상에서는, 10kg 이상 뒤지지 않게 세 번의 시기를 안정적으로 마치는데 목표를 뒀습니다.

이후 자신있는 용상에서 무게 차이를 크게 벌려 승부를 걸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기웅(여자대표팀 감독):"인상에서는 동메달 정도 하고 용상에서 역전시켜서 용상 금메달과 합계 금메달을 따내는 작전 생각하고 있다."

국제 역도연맹에서도 장미란의 놀라운 집중력을 극찬하며 이번 대회 우승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국제역도연맹 기술 위원회:"이번에 장미란을 막을 상대는 없어보인다. 장미란이 우승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할 긴장된 순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안탈리야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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