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챔스 풀타임…활약은 미비

입력 2010.09.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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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유럽축구 챔피언리그에 출전해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해외 스포츠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발렌시아와 만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박지성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수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지 않은 탓도 있지만, 패스와 돌파가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박지성은 팀 동료들의 줄부상 탓에 시즌 처음으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습니다.

팽팽히 맞선 승부에선 후반 교체 투입된 에르난데스가 후반 40분 천금같은 결승골로 맨체스터를 구했습니다.

전반 21분, 에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인터밀란.

6분 뒤에도 에투가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에투는 슈네이더의 추가골도 도왔습니다.

후반 36분, 이번엔 슈네이더의 패스를 받은 에투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브레멘에 4대 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살케 04는 벤피카를 상대로 파르판과 훈텔라르의 잇따른 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편, 영국의 한 축구 전문지는 볼턴의 이청용을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저평가된 선수 10명 가운데 1위로 꼽았습니다.

박지성도 10번째 저평가 선수로 꼽혔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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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챔스 풀타임…활약은 미비
    • 입력 2010-09-30 2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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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유럽축구 챔피언리그에 출전해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해외 스포츠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발렌시아와 만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박지성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수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지 않은 탓도 있지만, 패스와 돌파가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박지성은 팀 동료들의 줄부상 탓에 시즌 처음으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습니다. 팽팽히 맞선 승부에선 후반 교체 투입된 에르난데스가 후반 40분 천금같은 결승골로 맨체스터를 구했습니다. 전반 21분, 에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인터밀란. 6분 뒤에도 에투가 전방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에투는 슈네이더의 추가골도 도왔습니다. 후반 36분, 이번엔 슈네이더의 패스를 받은 에투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브레멘에 4대 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살케 04는 벤피카를 상대로 파르판과 훈텔라르의 잇따른 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편, 영국의 한 축구 전문지는 볼턴의 이청용을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저평가된 선수 10명 가운데 1위로 꼽았습니다. 박지성도 10번째 저평가 선수로 꼽혔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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