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울고 웃고’ 뜨거웠던 사직벌

입력 2010.10.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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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차전이 열린 부산 사직구장은 가을 야구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경기 전부터 들썩거린 현장 분위기,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몰려들고, 또 몰려듭니다.



3시즌 연속 가을 야구를 맞은 사직구장 2만 8천5백 석이 가득 찼습니다.



PGA 메이저대회 챔피언, 양용은의 시구로 시작된 3차전.



롯데 조성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사직구장은 1회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원정팀 두산의 역전으로 숨죽이던 사직 구장은 5회 전준우의 홈런이 터지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양진영(20세, 전남 여수) : "오늘 사직구장 처음 왔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계속 올 것 같아요."



팬들의 뜨거운 함성에 선수들도 멋진 플레이로 보답했습니다.



롯데 황재균의 환상적인 수비와 두산 오재원과 임재철의 몸을 던진 수비에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 시즌 흥행의 진원지로 자리잡은 사직구장.



야구에 웃고 우는 열성 팬들로 사직구장은 오늘도 온종일 들썩거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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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에 울고 웃고’ 뜨거웠던 사직벌
    • 입력 2010-10-02 21:50:58
    뉴스 9
<앵커 멘트>

3차전이 열린 부산 사직구장은 가을 야구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경기 전부터 들썩거린 현장 분위기,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몰려들고, 또 몰려듭니다.

3시즌 연속 가을 야구를 맞은 사직구장 2만 8천5백 석이 가득 찼습니다.

PGA 메이저대회 챔피언, 양용은의 시구로 시작된 3차전.

롯데 조성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사직구장은 1회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원정팀 두산의 역전으로 숨죽이던 사직 구장은 5회 전준우의 홈런이 터지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양진영(20세, 전남 여수) : "오늘 사직구장 처음 왔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계속 올 것 같아요."

팬들의 뜨거운 함성에 선수들도 멋진 플레이로 보답했습니다.

롯데 황재균의 환상적인 수비와 두산 오재원과 임재철의 몸을 던진 수비에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 시즌 흥행의 진원지로 자리잡은 사직구장.

야구에 웃고 우는 열성 팬들로 사직구장은 오늘도 온종일 들썩거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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