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지도부 오늘 선출

입력 2010.10.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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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 열립니다.

누가 1위를 할 지 예측 불허인 가운데 당원 여론조사 결과와 전당대회장에서의 현장 연설 등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늘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립니다.

8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현장에서 치러지는 대의원 투표 70%와 사전에 실시된 당원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후보들은 어제 전체 대의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 지역 등을 돌며 막판 부동표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정세균 손학규 정동영 세 후보 가운데 누가 1위를 할 지는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각종 여론 조사 결과도 오차 범위안에서 초박빙의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게 각 캠프의 분석입니다.

박주선 후보의 막판 추격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기에 486 후보인 이인영. 최재성 후보가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또 천정배 후보와 여성 몫 최고위원직을 확정지은 조배숙 후보의 선전 여부도 관심거립니다.

1인 2표제에 따른 후보간 연대와 당원 여론조사, 전당대회장에서의 현장 연설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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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새 지도부 오늘 선출
    • 입력 2010-10-03 07:49:43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 열립니다. 누가 1위를 할 지 예측 불허인 가운데 당원 여론조사 결과와 전당대회장에서의 현장 연설 등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늘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립니다. 8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현장에서 치러지는 대의원 투표 70%와 사전에 실시된 당원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후보들은 어제 전체 대의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 지역 등을 돌며 막판 부동표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정세균 손학규 정동영 세 후보 가운데 누가 1위를 할 지는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각종 여론 조사 결과도 오차 범위안에서 초박빙의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게 각 캠프의 분석입니다. 박주선 후보의 막판 추격전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기에 486 후보인 이인영. 최재성 후보가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또 천정배 후보와 여성 몫 최고위원직을 확정지은 조배숙 후보의 선전 여부도 관심거립니다. 1인 2표제에 따른 후보간 연대와 당원 여론조사, 전당대회장에서의 현장 연설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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