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독일의 통일 신세대들도 이제 성년이 됐습니다.
독일의 완전한 통합을 이루는데 이 젊은이들이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야간 훈련에 돌입한 10대 청소년 팀, 패스를 넘겨주는 선수는 옛 동독 출신, 공을 받아 질주하는 선수는 옛 서독 출신입니다.
<인터뷰> 마크(옛 동독 출신 / 17살) : “우리는 하나가 돼 싸우는 독일팀입니다”
옛 동독 특유의 헤어스타일처럼, 동서의 문화적 차이가,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동서독 출신으로 만난 이 신세대 커플처럼,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닌(대학교 1학년 / 옛 서독 출신) : “서로에게서 차이점을 보기 보다는 공통점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성년이 된 이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면서, 옛 서독 태생 초선 의원이 동독 지역에서 당선되는 등 지역감정의 벽도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인리히(국회의원 / 기민당) : “마음속에 세워져 동서를 갈라놓았던 베를린 장벽도, 마침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독일 미래 유권자인 10대들은, 90퍼센트가 통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독일의 정치적 통합이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독일의 통일 신세대들도 이제 성년이 됐습니다.
독일의 완전한 통합을 이루는데 이 젊은이들이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야간 훈련에 돌입한 10대 청소년 팀, 패스를 넘겨주는 선수는 옛 동독 출신, 공을 받아 질주하는 선수는 옛 서독 출신입니다.
<인터뷰> 마크(옛 동독 출신 / 17살) : “우리는 하나가 돼 싸우는 독일팀입니다”
옛 동독 특유의 헤어스타일처럼, 동서의 문화적 차이가,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동서독 출신으로 만난 이 신세대 커플처럼,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닌(대학교 1학년 / 옛 서독 출신) : “서로에게서 차이점을 보기 보다는 공통점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성년이 된 이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면서, 옛 서독 태생 초선 의원이 동독 지역에서 당선되는 등 지역감정의 벽도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인리히(국회의원 / 기민당) : “마음속에 세워져 동서를 갈라놓았던 베를린 장벽도, 마침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독일 미래 유권자인 10대들은, 90퍼센트가 통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독일의 정치적 통합이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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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독 20년, 신세대가 이끄는 ‘통합’
-
- 입력 2010-10-03 21:41:18

<앵커 멘트>
독일의 통일 신세대들도 이제 성년이 됐습니다.
독일의 완전한 통합을 이루는데 이 젊은이들이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야간 훈련에 돌입한 10대 청소년 팀, 패스를 넘겨주는 선수는 옛 동독 출신, 공을 받아 질주하는 선수는 옛 서독 출신입니다.
<인터뷰> 마크(옛 동독 출신 / 17살) : “우리는 하나가 돼 싸우는 독일팀입니다”
옛 동독 특유의 헤어스타일처럼, 동서의 문화적 차이가,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동서독 출신으로 만난 이 신세대 커플처럼,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닌(대학교 1학년 / 옛 서독 출신) : “서로에게서 차이점을 보기 보다는 공통점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성년이 된 이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면서, 옛 서독 태생 초선 의원이 동독 지역에서 당선되는 등 지역감정의 벽도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하인리히(국회의원 / 기민당) : “마음속에 세워져 동서를 갈라놓았던 베를린 장벽도, 마침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독일 미래 유권자인 10대들은, 90퍼센트가 통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독일의 정치적 통합이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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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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