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러 위협’ 유럽 방문자에 주의 촉구
입력 2010.10.04 (07:02)
수정 2010.10.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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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은 유럽에서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에 따라 현지를 여행하는 미국민들에게 주의령을 내리고 미군 시설물에 대해서도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무부는 유럽을 여행하거나 현지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에게 평소보다 신변안전에 유의할것을 당부하는 여행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유럽에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정보에 따른 것입니다.
미 정부는 내년 1월 11일까지 유효한 주의령을 발령하면서 현지 대사관 영사과에 여행일정을 등록하고 안전 정보를 숙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스테이어(유럽 관광객) : "모든 일에 조심하고 있고 그렇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9.11 테러같은 같은 다시 겪을수는 없잖아요"
미국은 이와 별도로 테러에 대비해 유럽 주둔 미군 시설물에 대해서도 경계 강화 조치를 취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08년 160여명이 사망했던 뭄바이 테러와 유사한 공격을 알카에다가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유럽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여행 경고령 발동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입니다.
미국은 유럽에서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에 따라 현지를 여행하는 미국민들에게 주의령을 내리고 미군 시설물에 대해서도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무부는 유럽을 여행하거나 현지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에게 평소보다 신변안전에 유의할것을 당부하는 여행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유럽에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정보에 따른 것입니다.
미 정부는 내년 1월 11일까지 유효한 주의령을 발령하면서 현지 대사관 영사과에 여행일정을 등록하고 안전 정보를 숙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스테이어(유럽 관광객) : "모든 일에 조심하고 있고 그렇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9.11 테러같은 같은 다시 겪을수는 없잖아요"
미국은 이와 별도로 테러에 대비해 유럽 주둔 미군 시설물에 대해서도 경계 강화 조치를 취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08년 160여명이 사망했던 뭄바이 테러와 유사한 공격을 알카에다가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유럽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여행 경고령 발동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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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테러 위협’ 유럽 방문자에 주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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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4 07:02:00
- 수정2010-10-04 10:39:59
<앵커 멘트>
미국은 유럽에서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에 따라 현지를 여행하는 미국민들에게 주의령을 내리고 미군 시설물에 대해서도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국무부는 유럽을 여행하거나 현지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에게 평소보다 신변안전에 유의할것을 당부하는 여행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유럽에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정보에 따른 것입니다.
미 정부는 내년 1월 11일까지 유효한 주의령을 발령하면서 현지 대사관 영사과에 여행일정을 등록하고 안전 정보를 숙지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스테이어(유럽 관광객) : "모든 일에 조심하고 있고 그렇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9.11 테러같은 같은 다시 겪을수는 없잖아요"
미국은 이와 별도로 테러에 대비해 유럽 주둔 미군 시설물에 대해서도 경계 강화 조치를 취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08년 160여명이 사망했던 뭄바이 테러와 유사한 공격을 알카에다가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유럽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여행 경고령 발동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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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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