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불패’ 서울, 신바람 ‘홈 14연승’

입력 2010.10.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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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에서 서울이 인천을 꺾고, 홈 14연승의 안방 불패신화를 이어갔습니다.

선두 제주는 경남에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소연과 여민지, 한국 여자축구 차세대 스타들의 시축으로 시작된 서울과 인천의 경기.

인천의 거친 수비에 고전하던 서울은 전반 43분, 이승렬의 헤딩 슛과 후반 13분, 하대성의 완벽한 도움을 받은 제파로프의 추가골.

이 두 골로 허정무 감독 부임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던 인천을 2대 0으로 침몰시켰습니다.

홈 경기 14연승 행진과 최근 4승 1무의 상승세를 탄 서울은 선두 추격의 끈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이승렬(서울)

제주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경기 초반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제주.

김은중이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두 골 도움 한 개로 맹활약하며 3대 2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하위 대구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갈 길 바쁜 부산을 2대 1로 이겼고, 전남과 강원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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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방 불패’ 서울, 신바람 ‘홈 14연승’
    • 입력 2010-10-04 07:02:0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에서 서울이 인천을 꺾고, 홈 14연승의 안방 불패신화를 이어갔습니다. 선두 제주는 경남에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소연과 여민지, 한국 여자축구 차세대 스타들의 시축으로 시작된 서울과 인천의 경기. 인천의 거친 수비에 고전하던 서울은 전반 43분, 이승렬의 헤딩 슛과 후반 13분, 하대성의 완벽한 도움을 받은 제파로프의 추가골. 이 두 골로 허정무 감독 부임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던 인천을 2대 0으로 침몰시켰습니다. 홈 경기 14연승 행진과 최근 4승 1무의 상승세를 탄 서울은 선두 추격의 끈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이승렬(서울) 제주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경기 초반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제주. 김은중이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두 골 도움 한 개로 맹활약하며 3대 2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하위 대구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갈 길 바쁜 부산을 2대 1로 이겼고, 전남과 강원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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