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신한동해오픈에서 한 홀에서 3타를 잃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준우승했습니다.
재미교포 존 허가 합계 11언더파로 우승해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향해 순항하던 최경주의 13번 홀 티샷.
하지만 공은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지더니 경기 구역 밖으로 나갑니다.
여기서 흔들린 최경주는 4번째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결국 한 홀에서 3타를 잃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무너집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존 허는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2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존 허는 결국 합계 11언더 파를 기록해, 대선배인 최경주를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존 허 :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했어요. 생각보다 잘돼서 기쁩니다."
이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최경주는 못내 13번 홀에서의 실수가 아쉬웠습니다.
<인터뷰>최경주 : "공이 그리 가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내 실수였고, 타이밍을 멈췄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고"
박은신과 배상문 노승렬은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신한동해오픈에서 한 홀에서 3타를 잃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준우승했습니다.
재미교포 존 허가 합계 11언더파로 우승해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향해 순항하던 최경주의 13번 홀 티샷.
하지만 공은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지더니 경기 구역 밖으로 나갑니다.
여기서 흔들린 최경주는 4번째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결국 한 홀에서 3타를 잃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무너집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존 허는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2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존 허는 결국 합계 11언더 파를 기록해, 대선배인 최경주를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존 허 :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했어요. 생각보다 잘돼서 기쁩니다."
이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최경주는 못내 13번 홀에서의 실수가 아쉬웠습니다.
<인터뷰>최경주 : "공이 그리 가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내 실수였고, 타이밍을 멈췄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고"
박은신과 배상문 노승렬은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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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 우승 날린 통한의 13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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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4 07:02:04
<앵커 멘트>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신한동해오픈에서 한 홀에서 3타를 잃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준우승했습니다.
재미교포 존 허가 합계 11언더파로 우승해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향해 순항하던 최경주의 13번 홀 티샷.
하지만 공은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지더니 경기 구역 밖으로 나갑니다.
여기서 흔들린 최경주는 4번째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결국 한 홀에서 3타를 잃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무너집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존 허는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2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존 허는 결국 합계 11언더 파를 기록해, 대선배인 최경주를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존 허 :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했어요. 생각보다 잘돼서 기쁩니다."
이 대회 3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최경주는 못내 13번 홀에서의 실수가 아쉬웠습니다.
<인터뷰>최경주 : "공이 그리 가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내 실수였고, 타이밍을 멈췄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고"
박은신과 배상문 노승렬은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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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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