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집중! 일본 넘을 최강 태극전사

입력 2010.10.04 (22:01) 수정 2010.10.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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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년 만에 부활한 한일 축구 정기전에 뛸 대표팀 명단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숙명의 라이벌전 답게 해외파와 국내파, 최고의 선수들이 선발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숙명의 한일전을 앞두고 조광래 대표팀 감독이 필승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청용과 박지성, 박주영 등 해외파 태극전사들이 빠짐없이 부름을 받았고, K리그 득점선두 유병수와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도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습니다.



<인터뷰> 이청용(축구 대표팀)



이번 대표팀 명단은 조광래호 출범 이후 가장 공격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란전과 달리 최전방 공격수를 5명으로 늘렸고, 미드필더 자원도 대거 보강했습니다.



특히 측면 공격수 박지성을 이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돌리는 것이 전술 변화의 핵심입니다.



<인터뷰> 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미드필드 우위 점해야..박지성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1선 밑으로 내려서 활용"



자케로니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은 일본 역시, 해외파를 모두 소집해 총력전을 펼치는 분위기입니다.



한일전 필승을 위해 조광래 감독이 이번 주말 일본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을 직접 관전하는 등, 19년 만에 부활한 아시아 최고 빅매치 한일 정기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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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 집중! 일본 넘을 최강 태극전사
    • 입력 2010-10-04 22:01:29
    • 수정2010-10-12 07:11:04
    뉴스 9
<앵커 멘트>

19년 만에 부활한 한일 축구 정기전에 뛸 대표팀 명단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숙명의 라이벌전 답게 해외파와 국내파, 최고의 선수들이 선발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숙명의 한일전을 앞두고 조광래 대표팀 감독이 필승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청용과 박지성, 박주영 등 해외파 태극전사들이 빠짐없이 부름을 받았고, K리그 득점선두 유병수와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도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습니다.

<인터뷰> 이청용(축구 대표팀)

이번 대표팀 명단은 조광래호 출범 이후 가장 공격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란전과 달리 최전방 공격수를 5명으로 늘렸고, 미드필더 자원도 대거 보강했습니다.

특히 측면 공격수 박지성을 이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돌리는 것이 전술 변화의 핵심입니다.

<인터뷰> 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미드필드 우위 점해야..박지성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1선 밑으로 내려서 활용"

자케로니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은 일본 역시, 해외파를 모두 소집해 총력전을 펼치는 분위기입니다.

한일전 필승을 위해 조광래 감독이 이번 주말 일본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을 직접 관전하는 등, 19년 만에 부활한 아시아 최고 빅매치 한일 정기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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