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기적 같은 ‘역전 3연승’ PO행

입력 2010.10.06 (07:08) 수정 2010.10.0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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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최후의 승자는 두산이었습니다.

두산은 먼저 2연패를 하고도 극적인 3연승으로 롯데를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이 기적같은 3연승으로 또한번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롯데와의 마지막 5차전.

두산은 2회 용덕한의 2타점 2루타로 기분좋은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만루 위기를 맞은 두산은 투수 폭투로 한 점을 내줬지만, 롯데에 더이상 실점을 허용하지않았습니다.

위기를 무사히 넘긴 두산은 3회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김동주와 손시헌, 이종욱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산은 결국 롯데를 11대 4로 완파하고, 3승 2패로 지난 2007년에 이어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먼저 2연패를 하고도 플레이오프에 오른 최초의 팀이 됐습니다.

<인터뷰>김선우(두산)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롯데는 지난해에 이어 또한번 두산 역전 드라마의 조연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롯데는 먼저 2연승을 하고도 아쉬움 속에 3년 연속 고배를 마시며, 올 시즌을 모두 마감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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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기적 같은 ‘역전 3연승’ PO행
    • 입력 2010-10-06 07:08:01
    • 수정2010-10-06 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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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최후의 승자는 두산이었습니다. 두산은 먼저 2연패를 하고도 극적인 3연승으로 롯데를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이 기적같은 3연승으로 또한번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롯데와의 마지막 5차전. 두산은 2회 용덕한의 2타점 2루타로 기분좋은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만루 위기를 맞은 두산은 투수 폭투로 한 점을 내줬지만, 롯데에 더이상 실점을 허용하지않았습니다. 위기를 무사히 넘긴 두산은 3회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김동주와 손시헌, 이종욱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산은 결국 롯데를 11대 4로 완파하고, 3승 2패로 지난 2007년에 이어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먼저 2연패를 하고도 플레이오프에 오른 최초의 팀이 됐습니다. <인터뷰>김선우(두산)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롯데는 지난해에 이어 또한번 두산 역전 드라마의 조연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롯데는 먼저 2연승을 하고도 아쉬움 속에 3년 연속 고배를 마시며, 올 시즌을 모두 마감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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