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동 원정길 아쉬운 역전패

입력 2010.10.06 (07:08) 수정 2010.10.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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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남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사우디의 알 샤밥에 아쉬운 한 점차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그나마 힘겨운 원정에서 3골을 넣은 것은 다행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종국이 속한 알 샤밥과의 힘겨운 사우디 원정 경기.

성남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라돈치치의 크로스를 몰리나가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14분 올리베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성남은 10여 분 후에 터진 조재철의 골로 전반을 2대 1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리그 최강팀 알 샤밥의 추격은 매서웠습니다.

후반 11분 나시르의 골로 다시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성남은 그러나 후반 23분 몰리나의 멋진 발리슛이 또 한 번 터지면서 다시 앞서갔습니다.

성남은 이후부터 수비에 치중해 점수를 지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힘입은 알샤밥에 이후 2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골문 앞에서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4강 원정 1차전에서 4대 3 역전패.

성남은 그러나 오는 20일 홈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3골 이상을 내주지 않고 한 골 차 승리를 거두더라도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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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중동 원정길 아쉬운 역전패
    • 입력 2010-10-06 07:08:02
    • 수정2010-10-06 0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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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남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사우디의 알 샤밥에 아쉬운 한 점차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그나마 힘겨운 원정에서 3골을 넣은 것은 다행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종국이 속한 알 샤밥과의 힘겨운 사우디 원정 경기. 성남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라돈치치의 크로스를 몰리나가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14분 올리베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성남은 10여 분 후에 터진 조재철의 골로 전반을 2대 1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리그 최강팀 알 샤밥의 추격은 매서웠습니다. 후반 11분 나시르의 골로 다시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성남은 그러나 후반 23분 몰리나의 멋진 발리슛이 또 한 번 터지면서 다시 앞서갔습니다. 성남은 이후부터 수비에 치중해 점수를 지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힘입은 알샤밥에 이후 2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골문 앞에서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4강 원정 1차전에서 4대 3 역전패. 성남은 그러나 오는 20일 홈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3골 이상을 내주지 않고 한 골 차 승리를 거두더라도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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