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바닥 무너져 굴착기 추락
입력 2001.07.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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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7월 17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 먼저 사고 소식입니다.
철거작업중이던 서울의 한 백화점 3층 바닥이 무너지면서 굴착기가 지하 1층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 인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매몰됐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철거중인 백화점 건물 3층부터 지하까지 연쇄적으로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바닥에는 대형 굴착기가 휘어 꺾인 채 건물 더미 속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3층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21톤짜리 굴착기가 바닥이 무너지면서 2층, 1층을 뚫고 지하 1층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철거작업을 하던 굴착기 운전기사와 인부 3명도 함께 매몰됐습니다.
추가붕괴 위험까지 있어 매몰자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8톤이 넘는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구조작업을 벌이기를 1시간.
매몰된 굴착기 운전기사를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여기 안에 (사람)있어, 천 빨리 줘...
⊙기자: 그러나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매몰된지 3시간여 만에 1명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이 시간 현재 묻혀 있는 또 다른 인부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백화점은 19년된 5층 건물로 주상복합상가를 신축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철거 작업을 벌여 왔고 사고 당시 3명만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앵커: 7월 17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 먼저 사고 소식입니다.
철거작업중이던 서울의 한 백화점 3층 바닥이 무너지면서 굴착기가 지하 1층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 인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매몰됐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철거중인 백화점 건물 3층부터 지하까지 연쇄적으로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바닥에는 대형 굴착기가 휘어 꺾인 채 건물 더미 속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3층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21톤짜리 굴착기가 바닥이 무너지면서 2층, 1층을 뚫고 지하 1층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철거작업을 하던 굴착기 운전기사와 인부 3명도 함께 매몰됐습니다.
추가붕괴 위험까지 있어 매몰자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8톤이 넘는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구조작업을 벌이기를 1시간.
매몰된 굴착기 운전기사를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여기 안에 (사람)있어, 천 빨리 줘...
⊙기자: 그러나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매몰된지 3시간여 만에 1명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이 시간 현재 묻혀 있는 또 다른 인부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백화점은 19년된 5층 건물로 주상복합상가를 신축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철거 작업을 벌여 왔고 사고 당시 3명만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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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바닥 무너져 굴착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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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7월 17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오늘 먼저 사고 소식입니다.
철거작업중이던 서울의 한 백화점 3층 바닥이 무너지면서 굴착기가 지하 1층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 인부 2명이 숨지고 1명이 매몰됐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철거중인 백화점 건물 3층부터 지하까지 연쇄적으로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바닥에는 대형 굴착기가 휘어 꺾인 채 건물 더미 속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3층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21톤짜리 굴착기가 바닥이 무너지면서 2층, 1층을 뚫고 지하 1층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철거작업을 하던 굴착기 운전기사와 인부 3명도 함께 매몰됐습니다.
추가붕괴 위험까지 있어 매몰자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8톤이 넘는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구조작업을 벌이기를 1시간.
매몰된 굴착기 운전기사를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여기 안에 (사람)있어, 천 빨리 줘...
⊙기자: 그러나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매몰된지 3시간여 만에 1명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이 시간 현재 묻혀 있는 또 다른 인부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백화점은 19년된 5층 건물로 주상복합상가를 신축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철거 작업을 벌여 왔고 사고 당시 3명만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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