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 눈동자 색깔을 바꾸는 컬러렌즈가 패션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의 건강에는 결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재숙 기자입니다.
⊙기자: 머리염색 바람에 이어 이번에는 눈동자에 컬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초록색 렌즈를 비롯해 파란색과 보라색, 갈색, 회색 등 눈동자 색깔만 해도 10여 가지에 이릅니다.
⊙박재준(직장인): 요즘 머리로만 개성을 표현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더 튀고 싶어서 컬러렌즈를...
⊙기자: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신희숙(환자): 자주 충혈되고 아프고요.
그리고 렌즈를 저녁 때 뺐을 때는 통증이 더 심해지고 뻑뻑하고 그래요.
⊙기자: 안과 전문의들은 컬러렌즈는 일반 소프트 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낮고 표면이 단단해 눈의 피로와 함께 각막에 상처가 나기 쉽다고 말합니다.
⊙최용석(안과 전문의): 산소투과율이 떨어지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줄게 돼서 각막이 약해지기 때문에 렌즈의 자극에 대해서 각막에 상처가 쉽게 생기고 염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기자: 게다가 색깔을 입히느라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 장시간 착용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이 붓는 등 각종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컬러렌즈의 착용시간은 최대 6시간을 넘지 말아야 하고 렌즈를 꼈을 때 눈이 뻑뻑하거나 시린 경우에는 바로 렌즈를 빼야 합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하지만 눈의 건강에는 결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재숙 기자입니다.
⊙기자: 머리염색 바람에 이어 이번에는 눈동자에 컬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초록색 렌즈를 비롯해 파란색과 보라색, 갈색, 회색 등 눈동자 색깔만 해도 10여 가지에 이릅니다.
⊙박재준(직장인): 요즘 머리로만 개성을 표현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더 튀고 싶어서 컬러렌즈를...
⊙기자: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신희숙(환자): 자주 충혈되고 아프고요.
그리고 렌즈를 저녁 때 뺐을 때는 통증이 더 심해지고 뻑뻑하고 그래요.
⊙기자: 안과 전문의들은 컬러렌즈는 일반 소프트 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낮고 표면이 단단해 눈의 피로와 함께 각막에 상처가 나기 쉽다고 말합니다.
⊙최용석(안과 전문의): 산소투과율이 떨어지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줄게 돼서 각막이 약해지기 때문에 렌즈의 자극에 대해서 각막에 상처가 쉽게 생기고 염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기자: 게다가 색깔을 입히느라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 장시간 착용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이 붓는 등 각종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컬러렌즈의 착용시간은 최대 6시간을 넘지 말아야 하고 렌즈를 꼈을 때 눈이 뻑뻑하거나 시린 경우에는 바로 렌즈를 빼야 합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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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렌즈, 안과 질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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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 눈동자 색깔을 바꾸는 컬러렌즈가 패션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의 건강에는 결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보도에 이재숙 기자입니다.
⊙기자: 머리염색 바람에 이어 이번에는 눈동자에 컬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초록색 렌즈를 비롯해 파란색과 보라색, 갈색, 회색 등 눈동자 색깔만 해도 10여 가지에 이릅니다.
⊙박재준(직장인): 요즘 머리로만 개성을 표현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더 튀고 싶어서 컬러렌즈를...
⊙기자: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눈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신희숙(환자): 자주 충혈되고 아프고요.
그리고 렌즈를 저녁 때 뺐을 때는 통증이 더 심해지고 뻑뻑하고 그래요.
⊙기자: 안과 전문의들은 컬러렌즈는 일반 소프트 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낮고 표면이 단단해 눈의 피로와 함께 각막에 상처가 나기 쉽다고 말합니다.
⊙최용석(안과 전문의): 산소투과율이 떨어지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줄게 돼서 각막이 약해지기 때문에 렌즈의 자극에 대해서 각막에 상처가 쉽게 생기고 염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기자: 게다가 색깔을 입히느라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 장시간 착용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이 붓는 등 각종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컬러렌즈의 착용시간은 최대 6시간을 넘지 말아야 하고 렌즈를 꼈을 때 눈이 뻑뻑하거나 시린 경우에는 바로 렌즈를 빼야 합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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