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따로 여행계획이 없으시다면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 피서를 독서로 하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설가들이 권한 휴가 때 읽기 좋은 책들을 나신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점들마다 휴가철에 읽을만한 책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책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담(서울시 하계동): 복잡한 책은 별로 안 좋아하고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을 주로 볼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기자: 외등의 작가 박범신 씨는 일상의 틀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직장인에게 일탈의 해방감을 주는 책들을 추천했습니다.
⊙박범신(소설가): 진정하게 영혼을 자유롭게 쉰다는 생각으로 무슨 책이든지 우선 손에 닿는 책을 뽑으셔서 가방에 넣어가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봅니다.
⊙기자: 밀리언셀러 상도의 작가 최인호 씨는 삶의 여유와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들을 권했습니다.
⊙최인호(소설가): 옛날에 내가 좋아했던 작품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 거기에서 뭔가 옛날에 느끼던 감동하고 지금 느끼는 감동하고 아주 다르고 그런 걸 느낄 때가 있어요.
⊙기자: 올해 21세기 문학상 수상작가 공지영 씨는 재미있거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책들을 추천했습니다.
⊙공지영(소설가): 내가 제일 지금 흥미있는 책, 그 책이 비록 들고 다니기에 아주 자랑스러운 책이 아니더라도 그런 것을 읽기 시작하면 나중에 책 읽는 것이 참 재미있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 같은데요.
⊙기자: 휴가 기간에 읽을 책들은 꼭 두꺼운 고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얇으면서도 유익하고 가벼우면서도 실속있는 책을 고르는 것이 더위를 잊는 지름길입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기자: 서점들마다 휴가철에 읽을만한 책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책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담(서울시 하계동): 복잡한 책은 별로 안 좋아하고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을 주로 볼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기자: 외등의 작가 박범신 씨는 일상의 틀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직장인에게 일탈의 해방감을 주는 책들을 추천했습니다.
⊙박범신(소설가): 진정하게 영혼을 자유롭게 쉰다는 생각으로 무슨 책이든지 우선 손에 닿는 책을 뽑으셔서 가방에 넣어가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봅니다.
⊙기자: 밀리언셀러 상도의 작가 최인호 씨는 삶의 여유와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들을 권했습니다.
⊙최인호(소설가): 옛날에 내가 좋아했던 작품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 거기에서 뭔가 옛날에 느끼던 감동하고 지금 느끼는 감동하고 아주 다르고 그런 걸 느낄 때가 있어요.
⊙기자: 올해 21세기 문학상 수상작가 공지영 씨는 재미있거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책들을 추천했습니다.
⊙공지영(소설가): 내가 제일 지금 흥미있는 책, 그 책이 비록 들고 다니기에 아주 자랑스러운 책이 아니더라도 그런 것을 읽기 시작하면 나중에 책 읽는 것이 참 재미있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 같은데요.
⊙기자: 휴가 기간에 읽을 책들은 꼭 두꺼운 고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얇으면서도 유익하고 가벼우면서도 실속있는 책을 고르는 것이 더위를 잊는 지름길입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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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으로 피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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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따로 여행계획이 없으시다면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 피서를 독서로 하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설가들이 권한 휴가 때 읽기 좋은 책들을 나신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점들마다 휴가철에 읽을만한 책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이 책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담(서울시 하계동): 복잡한 책은 별로 안 좋아하고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을 주로 볼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기자: 외등의 작가 박범신 씨는 일상의 틀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직장인에게 일탈의 해방감을 주는 책들을 추천했습니다.
⊙박범신(소설가): 진정하게 영혼을 자유롭게 쉰다는 생각으로 무슨 책이든지 우선 손에 닿는 책을 뽑으셔서 가방에 넣어가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봅니다.
⊙기자: 밀리언셀러 상도의 작가 최인호 씨는 삶의 여유와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들을 권했습니다.
⊙최인호(소설가): 옛날에 내가 좋아했던 작품을 다시 한 번 읽어보면 거기에서 뭔가 옛날에 느끼던 감동하고 지금 느끼는 감동하고 아주 다르고 그런 걸 느낄 때가 있어요.
⊙기자: 올해 21세기 문학상 수상작가 공지영 씨는 재미있거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책들을 추천했습니다.
⊙공지영(소설가): 내가 제일 지금 흥미있는 책, 그 책이 비록 들고 다니기에 아주 자랑스러운 책이 아니더라도 그런 것을 읽기 시작하면 나중에 책 읽는 것이 참 재미있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 같은데요.
⊙기자: 휴가 기간에 읽을 책들은 꼭 두꺼운 고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얇으면서도 유익하고 가벼우면서도 실속있는 책을 고르는 것이 더위를 잊는 지름길입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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