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학원건물 돌진 어린이 10명 부상
입력 2001.07.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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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운전이 서툰 건물 주차관리원이 승용차를 대신 주차하려다 건물을 들이받아 어린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학원 건물 안에 박혀 있습니다.
주차관리원이 주차장에서 있던 승용차를 대신 주차하려다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차는 학원 건물 입구의 셔터를 들이받고 건물 안으로 들어와 창고와 학원 강의실을 가로질러 학원 사무실로 안으로 돌진한 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학원생과 관계자 10여 명이 다쳤고 강의실과 사무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나머지 학생들도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놀란 표정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괜찮아, 놀라서 그렇지 괜찮아.
⊙기자: 어제 오후 5시쯤 주차관리원인 최 모씨가 승용차를 대리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다 차량 2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당황한 최 씨는 다시 앞으로 나가려 했지만 이번에는 가속패달을 너무 세게 밟는 바람에 차량이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김우영(인천 동부경찰서): 본인 진술, 또 현장 상황, 증거 등으로 보아 운전미숙으로 보여집니다.
⊙기자: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평소에 자동변속기가 달린 차량을 운전한 경험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
차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학원 건물 안에 박혀 있습니다.
주차관리원이 주차장에서 있던 승용차를 대신 주차하려다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차는 학원 건물 입구의 셔터를 들이받고 건물 안으로 들어와 창고와 학원 강의실을 가로질러 학원 사무실로 안으로 돌진한 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학원생과 관계자 10여 명이 다쳤고 강의실과 사무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나머지 학생들도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놀란 표정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괜찮아, 놀라서 그렇지 괜찮아.
⊙기자: 어제 오후 5시쯤 주차관리원인 최 모씨가 승용차를 대리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다 차량 2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당황한 최 씨는 다시 앞으로 나가려 했지만 이번에는 가속패달을 너무 세게 밟는 바람에 차량이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김우영(인천 동부경찰서): 본인 진술, 또 현장 상황, 증거 등으로 보아 운전미숙으로 보여집니다.
⊙기자: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평소에 자동변속기가 달린 차량을 운전한 경험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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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학원건물 돌진 어린이 1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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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운전이 서툰 건물 주차관리원이 승용차를 대신 주차하려다 건물을 들이받아 어린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차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학원 건물 안에 박혀 있습니다.
주차관리원이 주차장에서 있던 승용차를 대신 주차하려다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 차는 학원 건물 입구의 셔터를 들이받고 건물 안으로 들어와 창고와 학원 강의실을 가로질러 학원 사무실로 안으로 돌진한 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학원생과 관계자 10여 명이 다쳤고 강의실과 사무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나머지 학생들도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놀란 표정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괜찮아, 놀라서 그렇지 괜찮아.
⊙기자: 어제 오후 5시쯤 주차관리원인 최 모씨가 승용차를 대리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다 차량 2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당황한 최 씨는 다시 앞으로 나가려 했지만 이번에는 가속패달을 너무 세게 밟는 바람에 차량이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김우영(인천 동부경찰서): 본인 진술, 또 현장 상황, 증거 등으로 보아 운전미숙으로 보여집니다.
⊙기자: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평소에 자동변속기가 달린 차량을 운전한 경험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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