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 품질 검사를 하고 남은 휘발유 일부를 직원들에게 시중 소비자가격의 절반 이하에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석유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품질 검사 후 남은 휘발유 9만5백여 리터 중 4만6천7백여 리터를 리터당 6백2원에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관리원은 또 올해 들어 7월까지는 휘발유 4만4천2백여 리터 중 2만5천4백여 리터를 리터당 7백5원에 직원들에게 판매했습니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해와 올해 평균 휘발유 주유소 가격인 천6백원과 천7백3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김태환 의원은 석유관리원이 국민의 세금으로 휘발유를 사들인 점을 감안하면 남은 휘발유를 어려운 가정이나 시설에 후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석유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품질 검사 후 남은 휘발유 9만5백여 리터 중 4만6천7백여 리터를 리터당 6백2원에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관리원은 또 올해 들어 7월까지는 휘발유 4만4천2백여 리터 중 2만5천4백여 리터를 리터당 7백5원에 직원들에게 판매했습니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해와 올해 평균 휘발유 주유소 가격인 천6백원과 천7백3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김태환 의원은 석유관리원이 국민의 세금으로 휘발유를 사들인 점을 감안하면 남은 휘발유를 어려운 가정이나 시설에 후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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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환 “석유관리원, 석유검사후 직원에 싸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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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8 20:21:52
한국석유관리원이 품질 검사를 하고 남은 휘발유 일부를 직원들에게 시중 소비자가격의 절반 이하에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석유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품질 검사 후 남은 휘발유 9만5백여 리터 중 4만6천7백여 리터를 리터당 6백2원에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관리원은 또 올해 들어 7월까지는 휘발유 4만4천2백여 리터 중 2만5천4백여 리터를 리터당 7백5원에 직원들에게 판매했습니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해와 올해 평균 휘발유 주유소 가격인 천6백원과 천7백3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김태환 의원은 석유관리원이 국민의 세금으로 휘발유를 사들인 점을 감안하면 남은 휘발유를 어려운 가정이나 시설에 후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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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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