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광부 구조 순조…정오 전 마무리 전망
입력 2010.10.14 (06:56)
수정 2010.10.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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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칠레광부구조작업이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정보다 일찍 오늘 중 마무리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칠레 전역이 광부들의 극적 생환소식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칠레 현지에서 취재중인 정제혁기자 연결합니다.
지금 구조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지금 구조작업은 조금의 차질도 없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초 우려됐던 구조시 캡슐의 회전정도도 그다지 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은 모두 24명인데요,
현지언론들은 대략 두시간에 세명꼴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밤 늦게 한국 시간으로는 목요일 낮 12시 이전이라도 구조작업이 모두 끝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조된 광부들은 가족들과 재회의 기쁨을 맛보고 있는데요 땅속에서 두달 여를 보낸 것 치고는 비교적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합니다.
현장 상공에는 수시로 4명씩의 광부들을 인근 코피아포 시 병원으로 후송하는 헬기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이제는 순조로운 구조작업 소식에 많이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친지들과 담소하는 모습에서는 여유마저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금 산호세 광산 주변에서는 가족들이나 기자들이 많이 빠져나가 밤사이 북새통을 이뤘던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평온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대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광부들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코피아포 시 병원앞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광부들은 심신이 많이 쇠약해져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칠레 당국은 광부 서른 세명 모두에게 6달 동안의 정신과적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칠레광부구조작업이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정보다 일찍 오늘 중 마무리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칠레 전역이 광부들의 극적 생환소식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칠레 현지에서 취재중인 정제혁기자 연결합니다.
지금 구조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지금 구조작업은 조금의 차질도 없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초 우려됐던 구조시 캡슐의 회전정도도 그다지 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은 모두 24명인데요,
현지언론들은 대략 두시간에 세명꼴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밤 늦게 한국 시간으로는 목요일 낮 12시 이전이라도 구조작업이 모두 끝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조된 광부들은 가족들과 재회의 기쁨을 맛보고 있는데요 땅속에서 두달 여를 보낸 것 치고는 비교적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합니다.
현장 상공에는 수시로 4명씩의 광부들을 인근 코피아포 시 병원으로 후송하는 헬기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이제는 순조로운 구조작업 소식에 많이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친지들과 담소하는 모습에서는 여유마저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금 산호세 광산 주변에서는 가족들이나 기자들이 많이 빠져나가 밤사이 북새통을 이뤘던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평온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대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광부들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코피아포 시 병원앞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광부들은 심신이 많이 쇠약해져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칠레 당국은 광부 서른 세명 모두에게 6달 동안의 정신과적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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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광부 구조 순조…정오 전 마무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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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4 06:56:43
- 수정2010-10-14 07:11:04

<앵커 멘트>
칠레광부구조작업이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정보다 일찍 오늘 중 마무리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칠레 전역이 광부들의 극적 생환소식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칠레 현지에서 취재중인 정제혁기자 연결합니다.
지금 구조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지금 구조작업은 조금의 차질도 없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초 우려됐던 구조시 캡슐의 회전정도도 그다지 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은 모두 24명인데요,
현지언론들은 대략 두시간에 세명꼴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밤 늦게 한국 시간으로는 목요일 낮 12시 이전이라도 구조작업이 모두 끝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조된 광부들은 가족들과 재회의 기쁨을 맛보고 있는데요 땅속에서 두달 여를 보낸 것 치고는 비교적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합니다.
현장 상공에는 수시로 4명씩의 광부들을 인근 코피아포 시 병원으로 후송하는 헬기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이제는 순조로운 구조작업 소식에 많이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친지들과 담소하는 모습에서는 여유마저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금 산호세 광산 주변에서는 가족들이나 기자들이 많이 빠져나가 밤사이 북새통을 이뤘던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평온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대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광부들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코피아포 시 병원앞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광부들은 심신이 많이 쇠약해져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칠레 당국은 광부 서른 세명 모두에게 6달 동안의 정신과적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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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혁 기자 j.ch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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