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밤중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음주 차량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 10분쯤 대전시 송촌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잠자고 있던 40살 박모 씨와 9살 아들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박 씨 부인 39살 최모 씨와 12살 딸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아버지는 거실에 있었고 아들은 방에, 엄마와 딸은 베란다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인 최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 쯤엔 서울 관악구 신사동 63살 이모 씨의 2층 집에서 불이 나 집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어젯밤 11시 쯤 서울 서초동에서 41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선을 넘어 행인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차에 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7%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 쯤엔 경북 포항시 문덕리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 2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모 씨가 심하게 찌그러진 운전석에 갇혀 있다가 2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한밤중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음주 차량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 10분쯤 대전시 송촌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잠자고 있던 40살 박모 씨와 9살 아들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박 씨 부인 39살 최모 씨와 12살 딸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아버지는 거실에 있었고 아들은 방에, 엄마와 딸은 베란다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인 최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 쯤엔 서울 관악구 신사동 63살 이모 씨의 2층 집에서 불이 나 집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어젯밤 11시 쯤 서울 서초동에서 41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선을 넘어 행인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차에 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7%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 쯤엔 경북 포항시 문덕리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 2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모 씨가 심하게 찌그러진 운전석에 갇혀 있다가 2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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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아파트서 화재…일가족 4명 사상
-
- 입력 2010-10-14 07:13:35

<앵커 멘트>
한밤중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음주 차량이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박원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 10분쯤 대전시 송촌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잠자고 있던 40살 박모 씨와 9살 아들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박 씨 부인 39살 최모 씨와 12살 딸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아버지는 거실에 있었고 아들은 방에, 엄마와 딸은 베란다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인 최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 쯤엔 서울 관악구 신사동 63살 이모 씨의 2층 집에서 불이 나 집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워 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어젯밤 11시 쯤 서울 서초동에서 41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선을 넘어 행인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차에 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7%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 쯤엔 경북 포항시 문덕리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 2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모 씨가 심하게 찌그러진 운전석에 갇혀 있다가 2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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