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한국시리즈’, SK-삼성 드라마!

입력 2010.10.14 (07:13) 수정 2010.10.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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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일 명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인데요,



드디어 내일부터는 대망의 우승을 놓고 SK와 삼성이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경기 극적인 승부로, 이른바 심장마비 시리즈로 불렸던 플레이오프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힘겹게 두산의 추격을 뿌리친 삼성은 이제 대망의 우승을 놓고, SK와 한국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인터뷰>선동열(삼성 감독):"많이 지쳐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젊은 선수들이니만큼 한국시리즈 잘하겠습니다."



한국시리즈 1,2차전은 정규리그 우승팀인 SK홈인 문학에서, 3,4차전은 삼성의 홈인 대구에서, 그리고 5,6,7차전은 잠실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SK는 18일간의 휴식기간동안 충분한 체력을 축적했지만, 떨어진 경기 감각이 부담입니다.



김광현과 카도쿠라 등 선발투수를 포함해, 중심타선까지 얼마나 빨리 경기 감각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불펜진을 풀가동한 삼성은 체력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최형우 등 플레이오프 막판 되살아난 중심 타선의 힘은 희망적입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약 78%, 그만큼 기선제압이 중요합니다.



KBS한국방송은 내일 저녁 5시 5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SK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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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한국시리즈’, SK-삼성 드라마!
    • 입력 2010-10-14 07:13:44
    • 수정2010-10-14 07: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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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일 명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인데요,

드디어 내일부터는 대망의 우승을 놓고 SK와 삼성이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경기 극적인 승부로, 이른바 심장마비 시리즈로 불렸던 플레이오프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힘겹게 두산의 추격을 뿌리친 삼성은 이제 대망의 우승을 놓고, SK와 한국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인터뷰>선동열(삼성 감독):"많이 지쳐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젊은 선수들이니만큼 한국시리즈 잘하겠습니다."

한국시리즈 1,2차전은 정규리그 우승팀인 SK홈인 문학에서, 3,4차전은 삼성의 홈인 대구에서, 그리고 5,6,7차전은 잠실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SK는 18일간의 휴식기간동안 충분한 체력을 축적했지만, 떨어진 경기 감각이 부담입니다.

김광현과 카도쿠라 등 선발투수를 포함해, 중심타선까지 얼마나 빨리 경기 감각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불펜진을 풀가동한 삼성은 체력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최형우 등 플레이오프 막판 되살아난 중심 타선의 힘은 희망적입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약 78%, 그만큼 기선제압이 중요합니다.

KBS한국방송은 내일 저녁 5시 5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SK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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