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삼성 양강 체제 뚜렷

입력 2001.07.18 (21:00) 수정 2023.02.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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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가 현대와 삼성의 양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중위권 팀들이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며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기 프로야구에서는 현대와 삼성이 예상대로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쌍두체제를 유지했습니다.
양팀이 포스트시즌을 향해 멀찌기 달아난 가운데 중위권 각축은 후반기 들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중반기를 맞이한 현재 현대와 삼성은 3위 두산에 7게임에서 9게임차 앞선 1,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3위 두산은 4위 해태에 3.5게임차. 4위 해태와 5위 한화 6위 LG는 불과 한 게임에서 세 게임차로 전반기를 끝냈습니다.
중위권으로 분류됐던 롯데는 용병 최고의 타자 호세 등 8개 구단 최고의 팀타율을 갖고도 마운드 붕괴 탓에 꼴찌로 전락했습니다.
한때 공동 2위까지 올랐던 SK도 7위로 추락해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등 2강 4중 2약 체제가 굳어졌습니다.
그러나 후반기에도 시즌 초 예상과 엇갈리는 행보를 거듭해 온 전반기의 중위권 각축 현상이 거듭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반전의 묘미가 끊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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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현대.삼성 양강 체제 뚜렷
    • 입력 2001-07-18 21:00:00
    • 수정2023-02-07 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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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가 현대와 삼성의 양강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중위권 팀들이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며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기 프로야구에서는 현대와 삼성이 예상대로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쌍두체제를 유지했습니다. 양팀이 포스트시즌을 향해 멀찌기 달아난 가운데 중위권 각축은 후반기 들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중반기를 맞이한 현재 현대와 삼성은 3위 두산에 7게임에서 9게임차 앞선 1,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3위 두산은 4위 해태에 3.5게임차. 4위 해태와 5위 한화 6위 LG는 불과 한 게임에서 세 게임차로 전반기를 끝냈습니다. 중위권으로 분류됐던 롯데는 용병 최고의 타자 호세 등 8개 구단 최고의 팀타율을 갖고도 마운드 붕괴 탓에 꼴찌로 전락했습니다. 한때 공동 2위까지 올랐던 SK도 7위로 추락해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등 2강 4중 2약 체제가 굳어졌습니다. 그러나 후반기에도 시즌 초 예상과 엇갈리는 행보를 거듭해 온 전반기의 중위권 각축 현상이 거듭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반전의 묘미가 끊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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