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의 끝! KS 장외 ‘필승 설전’
입력 2010.10.15 (07:13)
수정 2010.10.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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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0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한국시리즈가 오늘 개막합니다.
결전을 앞두고 SK와 삼성 모두 우승을 자신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 팀의 승수를 예상해달라는 요청에 선동열 감독은 손가락 2개, 김성근 감독은 3개를 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7차전에서 선동열 감독은 4승 2패로 끝내겠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선동열(삼성 감독):"이번에는 6차전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거 같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확실한 거는 마지막에 우리가 웃고 있을 거라는 거다."
한국시리즈에서 처음 만난 두 명장은 상대 팀을 추켜세우면서도 은근히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엔트리에서 빠진 양준혁의 덕아웃 출입에 양해를 구하자 김성근 감독은 원칙을 강조해 결국 양준혁은 덕아웃에 앉을 수 없게 됐습니다.
선수들도 야구 명언과 경기장 환경까지 언급하며 신경전에 가세했습니다.
<인터뷰>진갑용(삼성):"약점은 없지만 야구는 모른다."
<인터뷰>김재현(SK):"우승 불꽃을 대구에서 보고싶지는 않다. 폼나는 구장에서 하고 싶다."
이번엔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 지 팬들의 기대 속에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2010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한국시리즈가 오늘 개막합니다.
결전을 앞두고 SK와 삼성 모두 우승을 자신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 팀의 승수를 예상해달라는 요청에 선동열 감독은 손가락 2개, 김성근 감독은 3개를 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7차전에서 선동열 감독은 4승 2패로 끝내겠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선동열(삼성 감독):"이번에는 6차전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거 같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확실한 거는 마지막에 우리가 웃고 있을 거라는 거다."
한국시리즈에서 처음 만난 두 명장은 상대 팀을 추켜세우면서도 은근히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엔트리에서 빠진 양준혁의 덕아웃 출입에 양해를 구하자 김성근 감독은 원칙을 강조해 결국 양준혁은 덕아웃에 앉을 수 없게 됐습니다.
선수들도 야구 명언과 경기장 환경까지 언급하며 신경전에 가세했습니다.
<인터뷰>진갑용(삼성):"약점은 없지만 야구는 모른다."
<인터뷰>김재현(SK):"우승 불꽃을 대구에서 보고싶지는 않다. 폼나는 구장에서 하고 싶다."
이번엔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 지 팬들의 기대 속에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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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야구의 끝! KS 장외 ‘필승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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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5 07:13:16
- 수정2010-10-15 07:25:00
<앵커 멘트>
2010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한국시리즈가 오늘 개막합니다.
결전을 앞두고 SK와 삼성 모두 우승을 자신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 팀의 승수를 예상해달라는 요청에 선동열 감독은 손가락 2개, 김성근 감독은 3개를 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7차전에서 선동열 감독은 4승 2패로 끝내겠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선동열(삼성 감독):"이번에는 6차전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거 같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확실한 거는 마지막에 우리가 웃고 있을 거라는 거다."
한국시리즈에서 처음 만난 두 명장은 상대 팀을 추켜세우면서도 은근히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엔트리에서 빠진 양준혁의 덕아웃 출입에 양해를 구하자 김성근 감독은 원칙을 강조해 결국 양준혁은 덕아웃에 앉을 수 없게 됐습니다.
선수들도 야구 명언과 경기장 환경까지 언급하며 신경전에 가세했습니다.
<인터뷰>진갑용(삼성):"약점은 없지만 야구는 모른다."
<인터뷰>김재현(SK):"우승 불꽃을 대구에서 보고싶지는 않다. 폼나는 구장에서 하고 싶다."
이번엔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 지 팬들의 기대 속에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2010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한국시리즈가 오늘 개막합니다.
결전을 앞두고 SK와 삼성 모두 우승을 자신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 팀의 승수를 예상해달라는 요청에 선동열 감독은 손가락 2개, 김성근 감독은 3개를 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7차전에서 선동열 감독은 4승 2패로 끝내겠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선동열(삼성 감독):"이번에는 6차전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거 같다."
<인터뷰>김성근(SK 감독):"확실한 거는 마지막에 우리가 웃고 있을 거라는 거다."
한국시리즈에서 처음 만난 두 명장은 상대 팀을 추켜세우면서도 은근히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엔트리에서 빠진 양준혁의 덕아웃 출입에 양해를 구하자 김성근 감독은 원칙을 강조해 결국 양준혁은 덕아웃에 앉을 수 없게 됐습니다.
선수들도 야구 명언과 경기장 환경까지 언급하며 신경전에 가세했습니다.
<인터뷰>진갑용(삼성):"약점은 없지만 야구는 모른다."
<인터뷰>김재현(SK):"우승 불꽃을 대구에서 보고싶지는 않다. 폼나는 구장에서 하고 싶다."
이번엔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 지 팬들의 기대 속에 결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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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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