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지역에 학교 오케스트라 100개 만든다
입력 2010.10.16 (07:54)
수정 2010.10.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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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외된 지역 학생들에게 음악 교육을 통해 새 삶을 찾아주는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이 국내에도 도입돼 전국 100개 학교에 오케스트라가 창단됩니다.
김혜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과 마약을 찾아 거리를 떠돌던 베네수엘라의 빈민가 청소년들.
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희망을 주고 새 삶을 찾아준것은 '엘 시스테마'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문화 소외 지역이나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학교 100곳에 오케스트라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이 무료로 악기를 사용하고 마음껏 연습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마다 1억원 씩 지원됩니다.
<인터뷰> 임승빈(교과부 미래인재정책관):"100개 학교에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합창과 연극, 뮤지컬 같은 다양한 형태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좋은 학교 박람회에서는 전교생 70여명의 작은 학교가 한국판 엘시스테마를 선보여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감독):"처음에 아이들이 왔을 때는 우울하고 상처가 있었는데 음악을 통해서 자신감이 생겨나고 그런 상처가 치유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 우리나라 초·중·고교생의 24%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위험행동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큰 성과를 거뒀던 음악 교육이 우리나라에서도 희망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소외된 지역 학생들에게 음악 교육을 통해 새 삶을 찾아주는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이 국내에도 도입돼 전국 100개 학교에 오케스트라가 창단됩니다.
김혜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과 마약을 찾아 거리를 떠돌던 베네수엘라의 빈민가 청소년들.
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희망을 주고 새 삶을 찾아준것은 '엘 시스테마'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문화 소외 지역이나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학교 100곳에 오케스트라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이 무료로 악기를 사용하고 마음껏 연습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마다 1억원 씩 지원됩니다.
<인터뷰> 임승빈(교과부 미래인재정책관):"100개 학교에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합창과 연극, 뮤지컬 같은 다양한 형태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좋은 학교 박람회에서는 전교생 70여명의 작은 학교가 한국판 엘시스테마를 선보여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감독):"처음에 아이들이 왔을 때는 우울하고 상처가 있었는데 음악을 통해서 자신감이 생겨나고 그런 상처가 치유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 우리나라 초·중·고교생의 24%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위험행동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큰 성과를 거뒀던 음악 교육이 우리나라에서도 희망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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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지역에 학교 오케스트라 1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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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6 07:54:26
- 수정2010-10-16 16:48:39
<앵커 멘트>
소외된 지역 학생들에게 음악 교육을 통해 새 삶을 찾아주는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이 국내에도 도입돼 전국 100개 학교에 오케스트라가 창단됩니다.
김혜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과 마약을 찾아 거리를 떠돌던 베네수엘라의 빈민가 청소년들.
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희망을 주고 새 삶을 찾아준것은 '엘 시스테마'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문화 소외 지역이나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학교 100곳에 오케스트라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이 무료로 악기를 사용하고 마음껏 연습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마다 1억원 씩 지원됩니다.
<인터뷰> 임승빈(교과부 미래인재정책관):"100개 학교에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합창과 연극, 뮤지컬 같은 다양한 형태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좋은 학교 박람회에서는 전교생 70여명의 작은 학교가 한국판 엘시스테마를 선보여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감독):"처음에 아이들이 왔을 때는 우울하고 상처가 있었는데 음악을 통해서 자신감이 생겨나고 그런 상처가 치유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 우리나라 초·중·고교생의 24%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위험행동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큰 성과를 거뒀던 음악 교육이 우리나라에서도 희망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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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송 기자 pine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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