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국감…“수신료 현실화시 EBS 대폭 지원”

입력 2010.10.18 (22:12) 수정 2010.10.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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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감사에선 KBS 수신료도 쟁점이었습니다.

김인규 KBS 사장은 수신료가 현실화되면 EBS를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병국 문방위원장은 KBS수신료 체계에 문제가 있다며 수신료 현실화 논의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녹취>정병국(문방위원장) : "현 수신료 체계로는 고품격 프로그램과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제작이 어렵다 고 생각..."

<녹취>서갑원(문방위 민주당 간사) : "위원장 발언은 수신료 인상할 필요성 있지 않느냐 오해 소지 있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디지털 방송 전환 준비와 공영방송 역할 강화를 위해 30년째 묶여있는 수신료를 조속히 현실화 해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의원) : "KBS 가 더이상 광고비에 의존하는 공영방송이 되서는 안된다."

<녹취>이병석(한나라당 의원) : "빨리 인상해줘야 한다."

<녹취>김창수(선진당 의원) : "정당과 정파를 떠나서 우리가 검토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KBS의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한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김부겸(민주당 의원) : "현재 수준으로는 국민 설득하기 어렵다는게 야당 의견이다."

<녹취>정장선(민주당 의원) : "공영성 확보 방안 있나?"

<녹취> 김인규(KBS 사장) : "공영성 강화하겠다"

김인규 KBS 사장은 특히, 수신료가 현실화되면 EBS 지원금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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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국감…“수신료 현실화시 EBS 대폭 지원”
    • 입력 2010-10-18 22:12:45
    • 수정2010-10-18 23: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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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감사에선 KBS 수신료도 쟁점이었습니다. 김인규 KBS 사장은 수신료가 현실화되면 EBS를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병국 문방위원장은 KBS수신료 체계에 문제가 있다며 수신료 현실화 논의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녹취>정병국(문방위원장) : "현 수신료 체계로는 고품격 프로그램과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제작이 어렵다 고 생각..." <녹취>서갑원(문방위 민주당 간사) : "위원장 발언은 수신료 인상할 필요성 있지 않느냐 오해 소지 있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디지털 방송 전환 준비와 공영방송 역할 강화를 위해 30년째 묶여있는 수신료를 조속히 현실화 해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의원) : "KBS 가 더이상 광고비에 의존하는 공영방송이 되서는 안된다." <녹취>이병석(한나라당 의원) : "빨리 인상해줘야 한다." <녹취>김창수(선진당 의원) : "정당과 정파를 떠나서 우리가 검토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KBS의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한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녹취>김부겸(민주당 의원) : "현재 수준으로는 국민 설득하기 어렵다는게 야당 의견이다." <녹취>정장선(민주당 의원) : "공영성 확보 방안 있나?" <녹취> 김인규(KBS 사장) : "공영성 강화하겠다" 김인규 KBS 사장은 특히, 수신료가 현실화되면 EBS 지원금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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