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증가에 영유아 화상도 ‘급증’
입력 2010.10.18 (22:12)
수정 2010.10.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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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흔한 사고 가운데 하나가 화상인데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영유아 화상이 계속 급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엄마 아빠가 일을 하는 바람에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어린아이, 한달 전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인터뷰> 김모 씨(화상 어린이 할머니) : "끓은 물을 퍼놓았는데 어디 걸렸나봐요. "내가 잘못이라서 너무 아이가 불쌍한게 나야 죽으면 그만이지만..."
한 전문화상센터에서 화상환자 만 8천 여명을 조사한 결과 영유아 환자가 10년새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 아이를 다른 곳에 맡기다 보니 아이에 대한 관심과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 욱(한강성심병원 전문화상센터 소장) : "핵가족이 되고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에 대한 주의력이 감소된 것이 가장 큰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가정에서 아이가 수도꼭지를 돌리다 뜨거운 물에 데이거나 커피포트를 잡아 당겨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영유아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흉터가 크게 남고 나중에 커서도 팔다리를 제대로 펼 수가 없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영유아 화상은 자라면서 흉터가 지속되기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게 됩니다.
영유아 화상은 전적으로 어른들의 잘못인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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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흔한 사고 가운데 하나가 화상인데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영유아 화상이 계속 급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엄마 아빠가 일을 하는 바람에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어린아이, 한달 전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인터뷰> 김모 씨(화상 어린이 할머니) : "끓은 물을 퍼놓았는데 어디 걸렸나봐요. "내가 잘못이라서 너무 아이가 불쌍한게 나야 죽으면 그만이지만..."
한 전문화상센터에서 화상환자 만 8천 여명을 조사한 결과 영유아 환자가 10년새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 아이를 다른 곳에 맡기다 보니 아이에 대한 관심과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 욱(한강성심병원 전문화상센터 소장) : "핵가족이 되고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에 대한 주의력이 감소된 것이 가장 큰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가정에서 아이가 수도꼭지를 돌리다 뜨거운 물에 데이거나 커피포트를 잡아 당겨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영유아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흉터가 크게 남고 나중에 커서도 팔다리를 제대로 펼 수가 없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영유아 화상은 자라면서 흉터가 지속되기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게 됩니다.
영유아 화상은 전적으로 어른들의 잘못인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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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벌이 증가에 영유아 화상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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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8 22:12:53
- 수정2010-10-19 07:55:38
<앵커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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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흔한 사고 가운데 하나가 화상인데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영유아 화상이 계속 급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엄마 아빠가 일을 하는 바람에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어린아이, 한달 전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인터뷰> 김모 씨(화상 어린이 할머니) : "끓은 물을 퍼놓았는데 어디 걸렸나봐요. "내가 잘못이라서 너무 아이가 불쌍한게 나야 죽으면 그만이지만..."
한 전문화상센터에서 화상환자 만 8천 여명을 조사한 결과 영유아 환자가 10년새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 아이를 다른 곳에 맡기다 보니 아이에 대한 관심과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 욱(한강성심병원 전문화상센터 소장) : "핵가족이 되고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에 대한 주의력이 감소된 것이 가장 큰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가정에서 아이가 수도꼭지를 돌리다 뜨거운 물에 데이거나 커피포트를 잡아 당겨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영유아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흉터가 크게 남고 나중에 커서도 팔다리를 제대로 펼 수가 없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영유아 화상은 자라면서 흉터가 지속되기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게 됩니다.
영유아 화상은 전적으로 어른들의 잘못인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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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흔한 사고 가운데 하나가 화상인데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영유아 화상이 계속 급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엄마 아빠가 일을 하는 바람에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어린아이, 한달 전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인터뷰> 김모 씨(화상 어린이 할머니) : "끓은 물을 퍼놓았는데 어디 걸렸나봐요. "내가 잘못이라서 너무 아이가 불쌍한게 나야 죽으면 그만이지만..."
한 전문화상센터에서 화상환자 만 8천 여명을 조사한 결과 영유아 환자가 10년새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 아이를 다른 곳에 맡기다 보니 아이에 대한 관심과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 욱(한강성심병원 전문화상센터 소장) : "핵가족이 되고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에 대한 주의력이 감소된 것이 가장 큰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가정에서 아이가 수도꼭지를 돌리다 뜨거운 물에 데이거나 커피포트를 잡아 당겨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영유아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흉터가 크게 남고 나중에 커서도 팔다리를 제대로 펼 수가 없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영유아 화상은 자라면서 흉터가 지속되기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게 됩니다.
영유아 화상은 전적으로 어른들의 잘못인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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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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