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치유 폐금속 광산 67% 기준 다시 초과”
입력 2010.10.19 (11:37)
수정 2010.10.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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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방지사업이 끝난 폐금속광산 가운데 절반 이상이 토양과 수질 기준을 다시 초과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이 환경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광해방지사업을 한 폐금속광산 36곳 가운데 주변 토양과 하천 등에서 중금속 등 오염 기준이 넘은 광산이 67%인 24곳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산 100곳의 지하수 가운데 44곳에서 비소와 카드뮴 등 중금속 함유량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의원은 정부가 오염 치유사업을 했는데도, 오염기준을 초과한 광산은 다시 광해방지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이 환경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광해방지사업을 한 폐금속광산 36곳 가운데 주변 토양과 하천 등에서 중금속 등 오염 기준이 넘은 광산이 67%인 24곳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산 100곳의 지하수 가운데 44곳에서 비소와 카드뮴 등 중금속 함유량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의원은 정부가 오염 치유사업을 했는데도, 오염기준을 초과한 광산은 다시 광해방지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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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 치유 폐금속 광산 67% 기준 다시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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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9 11:37:19
- 수정2010-10-19 11:46:27
광해방지사업이 끝난 폐금속광산 가운데 절반 이상이 토양과 수질 기준을 다시 초과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이 환경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광해방지사업을 한 폐금속광산 36곳 가운데 주변 토양과 하천 등에서 중금속 등 오염 기준이 넘은 광산이 67%인 24곳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산 100곳의 지하수 가운데 44곳에서 비소와 카드뮴 등 중금속 함유량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의원은 정부가 오염 치유사업을 했는데도, 오염기준을 초과한 광산은 다시 광해방지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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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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