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환율전쟁’ 시나리오별 대책 마련 착수

입력 2010.10.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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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환율전쟁에 따른 국내 산업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시나리오별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김도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간 환율 분쟁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가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다양한 자체 시나리오를 만들어 환율 추이에 따른 대책을 구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각 국가간 환율 중재 실패로 원화의 가치가 급속히 올라갈 경우 기존의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 독려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환율 전쟁이 격화되면 글로벌 경기 둔화로 대기업의 수출이 감소할 수밖에 없고, 결국,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이어가려면 중소기업의 수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정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원화 강세가 내년에도 지속되면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내년 5% 성장도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경제부처들은 최근 기획재정부 주도 하에 국내 산업별 환율 타격 실태와 향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수출을 독려할 방안을 찾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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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환율전쟁’ 시나리오별 대책 마련 착수
    • 입력 2010-10-19 13:21:02
    뉴스 12
<앵커 멘트> 글로벌 환율전쟁에 따른 국내 산업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시나리오별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김도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간 환율 분쟁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가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다양한 자체 시나리오를 만들어 환율 추이에 따른 대책을 구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각 국가간 환율 중재 실패로 원화의 가치가 급속히 올라갈 경우 기존의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 독려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환율 전쟁이 격화되면 글로벌 경기 둔화로 대기업의 수출이 감소할 수밖에 없고, 결국,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이어가려면 중소기업의 수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정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원화 강세가 내년에도 지속되면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내년 5% 성장도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경제부처들은 최근 기획재정부 주도 하에 국내 산업별 환율 타격 실태와 향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수출을 독려할 방안을 찾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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