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양키스 난타 3연승 ‘WS 눈앞’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에서 텍사스가 양키스에 대승을 거두고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가드너의 배트가 타구와 함께 한참을 날아갑니다.



배트는 카메라 렌즈를 깨트려 카메라맨을 진땀나게 만들었습니다.



먼저 점수를 내줬지만 텍사스의 반격은 매서웠습니다.



6회, 몰리나의 석 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10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텍사스는 1패 뒤 3연승이라는 뒷심으로 월드 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홈런왕, 본즈의 방문으로 사기가 높아진 샌프란시스코.



2대 0으로 앞서고 있던 5회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산체스의 행운의 안타로 한점을 보태 3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7회 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진 선발투수 케인의 힘도 컸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루니의 이적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루니의 마음을 돌릴 수가 없다며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계약이 1년 여 남은 루니는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새 팀으로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