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개봉영화] ‘월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 外

입력 2010.10.21 (08:05) 수정 2010.10.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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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 분위기가 완연한 이번 주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금융권력에 비판의 날을 세운 올리버 스톤 감독의 신작과 30대 남녀들의 사랑을 다룬 멜로 영화가 주목됩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내부자 거래로 수감됐다 8년 만에 출소한 게코.

유일한 혈육인 딸 위니는 아버지와 의절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위니의 남자 친구인 펀드 매니저 무어는 부녀의 화해를 위해 노력합니다.

이런 와중에 게코는 무어에게 은밀한 제의를 하게 되고 이들의 밀약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금융 위기를 초래한 월가의 금융 권력에 대한 날 선 비판이 이어집니다.

싱글이라는 이유만으로 해고된 출판사 직원 지흔은 설상가상으로 술 취해 저지른 사고로 빈털터리가 됩니다.

그래서 친구 경린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되지만 경린의 남편과 껄끄럽습니다.

그러던 중 지흔은 경린이 남편 후배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동시에 야구를 매개로 지흔과 경린의 남편이 가까워지면서 엇갈린 사랑이 시작됩니다.

추자연의 차분한 연기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우주비행사 척은 머나먼 우주의 51호 행성에 착륙합니다.

자신이 이 별의 유일한 생명체라고 생각하지만 이 별의 주인은 작은 키의 녹색 우주인들.

척의 등장에 녹색 우주인들의 마을은 외계인의 공격이라며 공황상태에 빠지고...

척은 척대로 72시간 내에 우주선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지구에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좌충우돌 녹색 행성 탈출깁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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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개봉영화] ‘월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 外
    • 입력 2010-10-21 08:05:31
    • 수정2010-10-21 1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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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 분위기가 완연한 이번 주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됐습니다. 금융권력에 비판의 날을 세운 올리버 스톤 감독의 신작과 30대 남녀들의 사랑을 다룬 멜로 영화가 주목됩니다. 박진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내부자 거래로 수감됐다 8년 만에 출소한 게코. 유일한 혈육인 딸 위니는 아버지와 의절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위니의 남자 친구인 펀드 매니저 무어는 부녀의 화해를 위해 노력합니다. 이런 와중에 게코는 무어에게 은밀한 제의를 하게 되고 이들의 밀약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금융 위기를 초래한 월가의 금융 권력에 대한 날 선 비판이 이어집니다. 싱글이라는 이유만으로 해고된 출판사 직원 지흔은 설상가상으로 술 취해 저지른 사고로 빈털터리가 됩니다. 그래서 친구 경린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되지만 경린의 남편과 껄끄럽습니다. 그러던 중 지흔은 경린이 남편 후배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동시에 야구를 매개로 지흔과 경린의 남편이 가까워지면서 엇갈린 사랑이 시작됩니다. 추자연의 차분한 연기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우주비행사 척은 머나먼 우주의 51호 행성에 착륙합니다. 자신이 이 별의 유일한 생명체라고 생각하지만 이 별의 주인은 작은 키의 녹색 우주인들. 척의 등장에 녹색 우주인들의 마을은 외계인의 공격이라며 공황상태에 빠지고... 척은 척대로 72시간 내에 우주선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지구에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좌충우돌 녹색 행성 탈출깁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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