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꿈을 향해 날다! ‘스타의 오디션’

입력 2010.10.21 (09:09) 수정 2010.10.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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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좌충우돌 칠전팔기, 스타들의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부터 함께하시죠!

첫 번째 주인공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시아의 별 보아 씨입니다.

13살 때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으로 발탁, 3년 뒤 정식으로 데뷔했는데요.

<녹취> 유희열 (작곡가):“타임머신을 타고 13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때와 똑같은 결정을 내리실 거예요?가수의 길.”

<녹취> 보아 (가수):“소녀시대 맏언니로 들어가는 게 어떨까.”

보아 씨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는 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도 데뷔를 위해 오랜 기간 땀을 흘렸는데요.

<녹취> 윤아 (소녀시대 / 가수):“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임윤아고요. 꿈은 가수입니다.”

초등학교 시절의 윤아 씨입니다.

지금과 변함없는 얼굴로 보아 씨의 춤을 추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죠?

효연 씨는 초등학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춤을 선보였습니다.

<녹취> 서현 (소녀시대 / 가수):“5학년 서주현입니다.”

차분한 모습으로 동요를 부르는 서현 씨, 앳된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이렇게 소녀시대 멤버들은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7년이라는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했습니다.

한효주 씨는 데뷔 전 여배우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공포 영화 여고괴담 4의 오디션을 보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한효주 (연기자) (2004년 오디션 당시):“정말 열심히 할 거고요. 뭐든지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풋풋한 모습의 박재정 씨,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최후의 6인에 올랐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인터뷰> 박재정 (연기자):“(자신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한국사람 느낌보다는 좀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하셔가지고.”

아이돌의 조상 토니 씨!! 지난달 14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는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SM 오디션은 어떻게 보시게 된 겁니까?”

최근 오디션 뒷이야기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녹취> 토니 안 (가수):“오디션 볼 수 없을까 구인광고를 찾는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싶은 분들! 연락주세요.’ (기사를 봤어요)”

기상천외한 오디션을 보게 되는데요.

<녹취> 토니 안 (가수):“(늦은 밤) 조그마한 오디오를 들고 가로등이 있는 공원에서 (오디션을 봤어요) 근데 중간에 노래가 끊긴 거예요. 건전지가 다 된 거죠. 저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하고 건전지를 사러갔어요. 그런데 바로 ‘계약 할까요?’ 그러시는 거예요.”

<녹취> 토니 안 (가수):“왜 뽑으셨어요? 하고 물어보니까.”

사장님의 대답은??

<녹취> 토니 안 (가수):“건전지. 오디션 보다가 노래 끊겨서 건전지 사왔던 던 일 기억하냐고. 열심히 건전지 사오는 모습을 보고...”

건전지가 인생을 바꿔놨습니다.

그런가하면 투에이엠의 멤버 임슬옹 씨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때문에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임슬옹(2AM / 가수):“(오디션 도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곡을 한 곡을 준비해서 갔었는데 한 10곡은 넘게 불렀던 것 같아요. 다 아는 곡들이라서 그걸 (전부) 부르게 됐어요. 그래서 (연습생으로) 운 좋게 들어간 기억이 있어요.”

때로는 까칠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여심을 사로잡은 남자 이민호 씨!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죠? 방송을 통해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이민호 (연기자):“(‘구준표 역’ 어떻게 캐스팅됐는지?) (제작진을) 두 번째 만날 때 제가 ‘구준표 파마’를 하고 갔었어요. 제작진분들이 조금은 잘 어울린다고 하면서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그룹 씨앤블루의 리더 정용화 씨, 데뷔 전 오디션을 보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됐었죠?

능력 있는 남자 정용화 씨! 남다른 개인기를 선보이는데요. 결과는요?

<녹취> 정용화 (씨앤블루 / 가수):“첫 쇼케이스를 하게 됐는데 어머니가 부산에서 보러 오셨어요. 그때 어머니가 계시니까 정말 온 힘을 다해서 노래한 거예요.”

어머니가 보는 앞이라서 일까요? 정용화 씨, 데뷔 후 첫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녹취> 정용화 (씨앤블루 / 가수):“멀리서 어머니가 딱 보이는데 눈물을 흘리시는 거예요. 그때 최고의 가수가 돼야겠다는 걸 느꼈었죠.”

오랜 노력 끝에 꿈을 이룬 스타들,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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