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 언론사 관계자 2백여 명

입력 2001.07.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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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론사 탈세 고발사건과 관련해서 검찰이 지금까지 소환한 언론사 관계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오늘 국세청 고발 이후 지난 3주간의 조사 결과 현직 임원 2명과 전직 국장을 포함해서 200여 명을 소환했고 언론사 관계자 50여 명에 대해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언론사의 회계장부에서 누락된 자금의 상당 부분이 비자금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언론사의 경우 수입을 누락하고 지출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서 일부 언론사의 사주가 주식이나 현금을 회사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 등을 통해서 변칙적으로 상속 증여한 사실도 상당 부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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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환 언론사 관계자 2백여 명
    • 입력 2001-07-20 19:00:00
    뉴스 7
⊙앵커: 언론사 탈세 고발사건과 관련해서 검찰이 지금까지 소환한 언론사 관계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오늘 국세청 고발 이후 지난 3주간의 조사 결과 현직 임원 2명과 전직 국장을 포함해서 200여 명을 소환했고 언론사 관계자 50여 명에 대해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언론사의 회계장부에서 누락된 자금의 상당 부분이 비자금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언론사의 경우 수입을 누락하고 지출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서 일부 언론사의 사주가 주식이나 현금을 회사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 등을 통해서 변칙적으로 상속 증여한 사실도 상당 부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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