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광주의 한 화훼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번지면서 주변의 전기공급이 차단됐고 인터넷 광케이블도 녹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립식 창고 두 동이 거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에 탄 건물은 화염 속에서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소방용 포크레인까지 동원해 조립식 판넬을 철거하고 가구들을 옮겨보지만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유식(주민) : "불이 나서 전기가 안 들어온다고 그러더라고요. 화원에서 불났다고 꽃집에서 불났다고 그래요."
불이 난 시각은 어젯밤 10시쯤, 화훼창고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바로 옆 가구창고로 옮겨 붙었습니다.
창고 안에 있던 난방유 때문에 불길은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녹취> 광주 서부소방서 소방관 : "(화훼 창고) 안에 기름통이 있었어요. 그것 때문에 여기로(가구 창고로) 번져버렸어요."
어젯밤 화재는 가구 창고 안에 있던 침대와 목재 등을 모두 태워 1억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주변의 인터넷 케이블 선이 불에 녹아내려 인근 주민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녹취> 통신회사 직원 : "전기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당장은 복구하기가 (어렵고) 인터넷을 쓸 수 없을 것 같아요."
소방당국은 화훼창고 외벽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어젯밤 광주의 한 화훼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번지면서 주변의 전기공급이 차단됐고 인터넷 광케이블도 녹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립식 창고 두 동이 거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에 탄 건물은 화염 속에서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소방용 포크레인까지 동원해 조립식 판넬을 철거하고 가구들을 옮겨보지만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유식(주민) : "불이 나서 전기가 안 들어온다고 그러더라고요. 화원에서 불났다고 꽃집에서 불났다고 그래요."
불이 난 시각은 어젯밤 10시쯤, 화훼창고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바로 옆 가구창고로 옮겨 붙었습니다.
창고 안에 있던 난방유 때문에 불길은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녹취> 광주 서부소방서 소방관 : "(화훼 창고) 안에 기름통이 있었어요. 그것 때문에 여기로(가구 창고로) 번져버렸어요."
어젯밤 화재는 가구 창고 안에 있던 침대와 목재 등을 모두 태워 1억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주변의 인터넷 케이블 선이 불에 녹아내려 인근 주민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녹취> 통신회사 직원 : "전기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당장은 복구하기가 (어렵고) 인터넷을 쓸 수 없을 것 같아요."
소방당국은 화훼창고 외벽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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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화훼 창고 화재…1억 9천만 원 피해
-
- 입력 2010-10-30 08:00:13
<앵커 멘트>
어젯밤 광주의 한 화훼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번지면서 주변의 전기공급이 차단됐고 인터넷 광케이블도 녹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립식 창고 두 동이 거센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에 탄 건물은 화염 속에서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소방용 포크레인까지 동원해 조립식 판넬을 철거하고 가구들을 옮겨보지만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유식(주민) : "불이 나서 전기가 안 들어온다고 그러더라고요. 화원에서 불났다고 꽃집에서 불났다고 그래요."
불이 난 시각은 어젯밤 10시쯤, 화훼창고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바로 옆 가구창고로 옮겨 붙었습니다.
창고 안에 있던 난방유 때문에 불길은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녹취> 광주 서부소방서 소방관 : "(화훼 창고) 안에 기름통이 있었어요. 그것 때문에 여기로(가구 창고로) 번져버렸어요."
어젯밤 화재는 가구 창고 안에 있던 침대와 목재 등을 모두 태워 1억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주변의 인터넷 케이블 선이 불에 녹아내려 인근 주민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녹취> 통신회사 직원 : "전기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당장은 복구하기가 (어렵고) 인터넷을 쓸 수 없을 것 같아요."
소방당국은 화훼창고 외벽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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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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