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오후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집니다.
어제 속초에 모인 남측 이산가족들은 반세기 넘게 헤어져 있던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설레임과 기대 속에 지난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속초 연결합니다.
박상용 기자? 남측 이산가족들 많이 설레고 있을 것 같은데 이산가족들 금강산으로 출발했습니까?
<리포트>
네, 이산가족들은 조금 전인 8시 40분쯤 관광버스 23대에 나눠 타고 금강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쯤이면 고성에 있는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을 시간인데요.
이산가족들은 헤어졌던 혈육을 60년 만에 만난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는 당초 100가족이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건강 문제 등으로 3가족이 접수를 포기하면서 모두 97가족 4백35명이 그리운 가족과 친지를 만납니다.
이산가족들은 속초를 떠나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낮 12시를 전후해 금강산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상봉행사는 오후 3시쯤 이뤄질 단체상봉으로 시작되는데요.
남북이산가족들은 다음달 1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와 금강산 호텔에서 단체상봉과 개별상봉, 작별상봉 등 모두 6번의 만남을 갖게 됩니다.
통일부는 어제 오후 강원도 철원군 최전방에서 발생한 남북 간 총격사건과 관계없이 상봉행사는 예정대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지금까지 모두 18차례 성사됐고, 이번 정부 들어서는 두번째입니다.
지금까지 속초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오늘 오후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집니다.
어제 속초에 모인 남측 이산가족들은 반세기 넘게 헤어져 있던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설레임과 기대 속에 지난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속초 연결합니다.
박상용 기자? 남측 이산가족들 많이 설레고 있을 것 같은데 이산가족들 금강산으로 출발했습니까?
<리포트>
네, 이산가족들은 조금 전인 8시 40분쯤 관광버스 23대에 나눠 타고 금강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쯤이면 고성에 있는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을 시간인데요.
이산가족들은 헤어졌던 혈육을 60년 만에 만난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는 당초 100가족이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건강 문제 등으로 3가족이 접수를 포기하면서 모두 97가족 4백35명이 그리운 가족과 친지를 만납니다.
이산가족들은 속초를 떠나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낮 12시를 전후해 금강산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상봉행사는 오후 3시쯤 이뤄질 단체상봉으로 시작되는데요.
남북이산가족들은 다음달 1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와 금강산 호텔에서 단체상봉과 개별상봉, 작별상봉 등 모두 6번의 만남을 갖게 됩니다.
통일부는 어제 오후 강원도 철원군 최전방에서 발생한 남북 간 총격사건과 관계없이 상봉행사는 예정대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지금까지 모두 18차례 성사됐고, 이번 정부 들어서는 두번째입니다.
지금까지 속초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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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측 상봉단 금강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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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30 09:48:17
<앵커 멘트>
오늘 오후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집니다.
어제 속초에 모인 남측 이산가족들은 반세기 넘게 헤어져 있던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설레임과 기대 속에 지난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속초 연결합니다.
박상용 기자? 남측 이산가족들 많이 설레고 있을 것 같은데 이산가족들 금강산으로 출발했습니까?
<리포트>
네, 이산가족들은 조금 전인 8시 40분쯤 관광버스 23대에 나눠 타고 금강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쯤이면 고성에 있는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을 시간인데요.
이산가족들은 헤어졌던 혈육을 60년 만에 만난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는 당초 100가족이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건강 문제 등으로 3가족이 접수를 포기하면서 모두 97가족 4백35명이 그리운 가족과 친지를 만납니다.
이산가족들은 속초를 떠나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낮 12시를 전후해 금강산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상봉행사는 오후 3시쯤 이뤄질 단체상봉으로 시작되는데요.
남북이산가족들은 다음달 1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와 금강산 호텔에서 단체상봉과 개별상봉, 작별상봉 등 모두 6번의 만남을 갖게 됩니다.
통일부는 어제 오후 강원도 철원군 최전방에서 발생한 남북 간 총격사건과 관계없이 상봉행사는 예정대로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지금까지 모두 18차례 성사됐고, 이번 정부 들어서는 두번째입니다.
지금까지 속초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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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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