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트위터를 통해 자발적으로 나선 학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 강연'을 열었습니다.
강의도 이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의사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합니다.
학교에선 다소 어려웠던 의학 내용이 친절하고 쉬운 설명에 초등학생 귀에도 쏙쏙 들어옵니다.
<인터뷰> 김응수(서울 발산초등학교 6학년) : "뇌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걸 재밌게 설 명해 주시니까 이제 과학에 대한 흥미가 생길 것 같아요."
건축가 선생님의 한옥 강의도 진행됩니다.
오늘 강의는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전국 22개 도시에서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의사와 약사 등 60여 명의 이공계 석박사가 참여했고, 3천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초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의 기부를 제안한데서 비롯됐습니다.
<인터뷰> 정재승(카이스트 교수) : " 아이들은 과학자가 직접 들려주는 과학 강연을 들을 기회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과학을 굉장히 멀게 생각하고"
기부 참여자들은 1년 뒤에는 강의 분야를 전 학문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다시 한 번 강의 기부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트위터를 통해 자발적으로 나선 학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 강연'을 열었습니다.
강의도 이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의사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합니다.
학교에선 다소 어려웠던 의학 내용이 친절하고 쉬운 설명에 초등학생 귀에도 쏙쏙 들어옵니다.
<인터뷰> 김응수(서울 발산초등학교 6학년) : "뇌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걸 재밌게 설 명해 주시니까 이제 과학에 대한 흥미가 생길 것 같아요."
건축가 선생님의 한옥 강의도 진행됩니다.
오늘 강의는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전국 22개 도시에서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의사와 약사 등 60여 명의 이공계 석박사가 참여했고, 3천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초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의 기부를 제안한데서 비롯됐습니다.
<인터뷰> 정재승(카이스트 교수) : " 아이들은 과학자가 직접 들려주는 과학 강연을 들을 기회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과학을 굉장히 멀게 생각하고"
기부 참여자들은 1년 뒤에는 강의 분야를 전 학문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다시 한 번 강의 기부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위터로 ‘강의 기부’…새로운 기부문화
-
- 입력 2010-10-30 21:43:22
![](/data/news/2010/10/30/2185357_180.jpg)
<앵커 멘트>
트위터를 통해 자발적으로 나선 학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과학 강연'을 열었습니다.
강의도 이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의사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합니다.
학교에선 다소 어려웠던 의학 내용이 친절하고 쉬운 설명에 초등학생 귀에도 쏙쏙 들어옵니다.
<인터뷰> 김응수(서울 발산초등학교 6학년) : "뇌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걸 재밌게 설 명해 주시니까 이제 과학에 대한 흥미가 생길 것 같아요."
건축가 선생님의 한옥 강의도 진행됩니다.
오늘 강의는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전국 22개 도시에서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의사와 약사 등 60여 명의 이공계 석박사가 참여했고, 3천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초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의 기부를 제안한데서 비롯됐습니다.
<인터뷰> 정재승(카이스트 교수) : " 아이들은 과학자가 직접 들려주는 과학 강연을 들을 기회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과학을 굉장히 멀게 생각하고"
기부 참여자들은 1년 뒤에는 강의 분야를 전 학문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다시 한 번 강의 기부를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
김영은 기자 paz@kbs.co.kr
김영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