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남 꺾고 5G 무패 ‘3위 껑충’

입력 2010.10.30 (21:43) 수정 2010.10.30 (2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에서 전남을 꺾은 전북이 3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성남은 광주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6강 진출을 확정지은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인 전북은 전반 10분 코너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심우연의 헤딩슛이 상대수비수를 맞고 들어갔습니다.

전반 막판, 전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북은 후반 31분 에닝요의 프리킥으로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곧이어 터진 로브렉의 멋진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은 전북.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성남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성남은 최하위 광주를 만나 초반부터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샤샤의 페널티킥으로 따라붙었지만, 후반에 최원권에게 골을 내줬습니다.

성남은 남궁도의 동점골로 무승부에 그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 : "다음주에 서울 이기면 2위 희망이 있었는데 오늘 비겨서 물거품이 됐습니다."

수원과 마지막 6위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울산은 인천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전남 꺾고 5G 무패 ‘3위 껑충’
    • 입력 2010-10-30 21:43:23
    • 수정2010-10-30 22:56:2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에서 전남을 꺾은 전북이 3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성남은 광주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6강 진출을 확정지은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인 전북은 전반 10분 코너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심우연의 헤딩슛이 상대수비수를 맞고 들어갔습니다. 전반 막판, 전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북은 후반 31분 에닝요의 프리킥으로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곧이어 터진 로브렉의 멋진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은 전북.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성남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성남은 최하위 광주를 만나 초반부터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샤샤의 페널티킥으로 따라붙었지만, 후반에 최원권에게 골을 내줬습니다. 성남은 남궁도의 동점골로 무승부에 그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 : "다음주에 서울 이기면 2위 희망이 있었는데 오늘 비겨서 물거품이 됐습니다." 수원과 마지막 6위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울산은 인천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