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대폭발!’ 오리온스 3연패 끝

입력 2010.10.30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30점을 넣은 이동준을 앞세워 KCC의 5연승을 저지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스 이동준은 하승진이 빠진 KCC의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10리바운드에, 개인 최다인 30득점을 몰아넣었습니다.

특히, 접전이던 3쿼터 KCC의 외국인 센터 다니엘스의 5반칙을 유도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오리온스는 전태풍을 앞세운 KCC의 막판 추격을 2점차로 따돌리며, KCC전 9연패, 올시즌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이동준 : "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리바운드 잘 잡은 것 같다."

KCC는 전태풍이 혼자 37점을 넣으며, 막판까지 추격전을 펼쳤지만, 역전을 노린 마지막 슛이 빗나가며, 5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9위 오리온스에 이어 꼴찌 인삼공사도 선두 전자랜드를 제치고 6연패 뒤 첫 승을 신고하며, 하위권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동부는 김주성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21점을 넣은 윤호영의 활약으로 SK를 85대 68로 완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동준 대폭발!’ 오리온스 3연패 끝
    • 입력 2010-10-30 21:43:24
    뉴스 9
<앵커 멘트>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30점을 넣은 이동준을 앞세워 KCC의 5연승을 저지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리온스 이동준은 하승진이 빠진 KCC의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10리바운드에, 개인 최다인 30득점을 몰아넣었습니다. 특히, 접전이던 3쿼터 KCC의 외국인 센터 다니엘스의 5반칙을 유도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오리온스는 전태풍을 앞세운 KCC의 막판 추격을 2점차로 따돌리며, KCC전 9연패, 올시즌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이동준 : "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리바운드 잘 잡은 것 같다." KCC는 전태풍이 혼자 37점을 넣으며, 막판까지 추격전을 펼쳤지만, 역전을 노린 마지막 슛이 빗나가며, 5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9위 오리온스에 이어 꼴찌 인삼공사도 선두 전자랜드를 제치고 6연패 뒤 첫 승을 신고하며, 하위권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동부는 김주성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21점을 넣은 윤호영의 활약으로 SK를 85대 68로 완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