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치권 ‘우먼 파워’, 그들은 누구?

입력 2010.11.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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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을 둘러 보면 '우먼파워'가 생각보다 훨씬 거셉니다.

또 어떤 여성지도자들이 있는지 한보경 기자가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호세프 브라질 당선자의 별명은 브라질판 철의 여인.

지구촌 여성 정상들의 공통적인 별명입니다.

독일 최초의 여성총리에다 재선까지 해낸 메르켈 총리는 동베를린의 대처로 불립니다.

유럽 연합에서 독일의 영향력을 키운 것도 그의 수완입니다.

<인터뷰> 메르켈 총리(지난주 EU 정상회의) : "유럽의 수장들은 유럽민들이 위기에서 교훈을 얻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합니다!"

반면, 핀란드 아줌마란 애칭의 할로넨 대통령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10년째 집권하며 국가 경쟁력을 1위로 올려놓았습니다.

핀란드는 특히 총리까지 여성입니다.

호주 첫 여성 정상인 길러드 총리처럼 젊은 여성 지도자들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인터뷰> 줄리아 길러드(총리 당선 당시) :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국민들 앞에 약속..."

이런 상황에서 올해에만 브라질, 호주, 스위스 등 7개 나라에서 여성 정상이 배출돼, 유엔회원국중 17개국 정상들이 여성입니다.

이번 서울 G 20 정상회의 참가국 중엔 세 나라 정상들이 여성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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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정치권 ‘우먼 파워’, 그들은 누구?
    • 입력 2010-11-01 22:17:40
    뉴스 9
<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을 둘러 보면 '우먼파워'가 생각보다 훨씬 거셉니다. 또 어떤 여성지도자들이 있는지 한보경 기자가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호세프 브라질 당선자의 별명은 브라질판 철의 여인. 지구촌 여성 정상들의 공통적인 별명입니다. 독일 최초의 여성총리에다 재선까지 해낸 메르켈 총리는 동베를린의 대처로 불립니다. 유럽 연합에서 독일의 영향력을 키운 것도 그의 수완입니다. <인터뷰> 메르켈 총리(지난주 EU 정상회의) : "유럽의 수장들은 유럽민들이 위기에서 교훈을 얻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합니다!" 반면, 핀란드 아줌마란 애칭의 할로넨 대통령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10년째 집권하며 국가 경쟁력을 1위로 올려놓았습니다. 핀란드는 특히 총리까지 여성입니다. 호주 첫 여성 정상인 길러드 총리처럼 젊은 여성 지도자들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인터뷰> 줄리아 길러드(총리 당선 당시) :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국민들 앞에 약속..." 이런 상황에서 올해에만 브라질, 호주, 스위스 등 7개 나라에서 여성 정상이 배출돼, 유엔회원국중 17개국 정상들이 여성입니다. 이번 서울 G 20 정상회의 참가국 중엔 세 나라 정상들이 여성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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