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주름잡는 ‘코트의 형제들’

입력 2010.11.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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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

요즘 프로농구에서는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형제 대결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조상현과 조동현, 이승준과 이동준, 문태종과 문태영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 시절부터 쌍둥이 선수로 유명했던 조상현 조동현 형제.

꽃미남 스타인 이승준 이동준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문태종 문태영까지.

코트위의 형제 대결이 시즌 초 프로농구를 달구고 있습니다.

일취월장한 조동현이 한발씩 앞서가던 형 조상현에 완승한,시즌 첫 형제대결부터 팬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조동현(KT)

문태종, 문태영 형제도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했습니다.

승패는 갈렸지만 형인 문태종이 무려 37득점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 득점 1위인 문태영도 19득점으로 형, 동생 모두 최고 기량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문태종(전자랜드) : "동생의 경기 뿐 아니라 다른 팀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직 만나지는 않았지만 골밑에서 격돌할 이승준과 이동준도 기대를 모으는 대결입니다.

이승준은 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최정상급의 선수로 성장했고, 이동준도 최근 경기에서 생애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형 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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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주름잡는 ‘코트의 형제들’
    • 입력 2010-11-01 22:17:51
    뉴스 9
<앵커 트> 요즘 프로농구에서는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형제 대결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조상현과 조동현, 이승준과 이동준, 문태종과 문태영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 시절부터 쌍둥이 선수로 유명했던 조상현 조동현 형제. 꽃미남 스타인 이승준 이동준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문태종 문태영까지. 코트위의 형제 대결이 시즌 초 프로농구를 달구고 있습니다. 일취월장한 조동현이 한발씩 앞서가던 형 조상현에 완승한,시즌 첫 형제대결부터 팬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조동현(KT) 문태종, 문태영 형제도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를 했습니다. 승패는 갈렸지만 형인 문태종이 무려 37득점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 득점 1위인 문태영도 19득점으로 형, 동생 모두 최고 기량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문태종(전자랜드) : "동생의 경기 뿐 아니라 다른 팀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직 만나지는 않았지만 골밑에서 격돌할 이승준과 이동준도 기대를 모으는 대결입니다. 이승준은 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최정상급의 선수로 성장했고, 이동준도 최근 경기에서 생애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형 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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